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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도는 6월 둘째 주 모바일 시장, NC 3형제 강세 유지

모바일게임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대형 신인의 등장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10일 넷마블이 준비한 ‘제2의 나라’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29일에는 카카오게임즈가 기대를 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합류한다. 여기에 외산 캐주얼-수집형-전략 게임이 틈새 시장을 파고들면서 경쟁이 더욱 경화된 모양새다.

8일 네이버 모바일게임 랭킹에 따르면 매출 종합 차트 상위권은 여전히 엔씨소프트 3형제가 군림했다. ‘리니지M’이 앞서고 ‘리니지2M’과 ‘트릭스터M’이 뒤따랐다. 론칭 효과가 소폭 감소한 ‘트릭스터M’이지만 구글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0위를 유지하며 3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출처=네이버 모바일게임 랭킹

종합랭킹 5위에는 넥슨 ‘바람의나라: 연’이 올랐다. 지난 3일 신규 직업 격투가 출시와 함께 신규 서버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유저 유치에 나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이날 각 마켓 순위를 살펴보면 구글플레이 8위, 애플 앱스토어 3위, 원스토어 3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삼국지 전략판은 매출 6위로 건재함을 알렸다.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즌의 도입과 유저 간 경쟁의 심화 등 호재가 반영된 모습이다. 이밖에 구글에서만 서비스 중인 파이널기어는 종합순위 8위로 올라섰다. 수집형 게임의 특징상 론칭 초반 최고 순위를 달성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초반의 흥행 분위기를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월초효과를 받는 ‘피파온라인4M’은 전주와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순위가 소폭 하락한 반면, 구글플레이 순위는 20위까지 치솟아 종합평가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과 함께 월초효과를 대표하는 ‘피망 포커’는 구글플레이 12위를 기록 중이다.

출처=네이버 모바일게임 랭킹

중위권에서는 MMORPG 경쟁에 불이 붙었다. 신작과 업데이트로 밀려난 게임들이 반등을 위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먼저 ‘세븐나이츠2’는 지난 4일 시즌2 달빛의 섬을 업데이트해 몸값을 높였다. 업데이트를 전후로 애플 앱스토어 순위가 10단계 이상 오르는 등 상승폭이 컸다.

이어 V4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전주 대비 각각 2단계, 6단계 상승했다. 신규 콘텐츠 추가 주기가 엇갈리면서 순위가 큰 폭으로 조정된 것이다. 실제로 업데이트 효과로 10위까지 올랐던 ‘그랑사가’ 순위는 하향 조정됐다.

이밖에 외산 신작들의 순위권 입성도 두드러진 한주였다. 다수의 게임이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단, 매출과 흥행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서브컬쳐 장르로 분류되는 신장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정식 서비스를 전후로 유저의 흥미가 집중되는 장르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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