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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IP로 기반 다진 컴투스,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준비

2021년에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출시하며 재도약을 노린 컴투스. 하반기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노리고 있다. 컴투스는 2022년까지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 장기적으로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4월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출시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소재로 개발된 전략 대전 게임이다. 유저는 8종의 몬스터와 3개의 스펠을 조합해서 다른 유저와 대전을 벌인다. 이 게임은 출시 후 10일 만에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했고, 일평균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다만, 다양한 국가에서 매출이 골고루 나오고 있다보니, 특정 국가의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진 않았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7주년을 맞았다. 7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고, 일본에서는 ‘사쿠라자카 46’을 홍보 모델로 선정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전 세계 일일 접속자 수는 100만 명 수준으로 반등했고, 유럽 동시 접속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출시 7주년 당일에는 매출 40억 원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지난 7년간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잘 활용할 것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통해 2022년에도 실적이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작이 준비되고 있다. 농구 게임 NBA NOW 21은 5월에 필리핀과 영국 등 몇몇 국가에 시범 출시됐다. 또한 ‘워킹 데드’ 소재 모바일 게임, ‘드래곤스카이2’, ‘월드오브제노니아’ 등의 신작이 준비되고 있다.

컴투스는 게임이 아닌 다른 콘텐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와 미디어캔에 투자했고, 시각특수효과 전문 업체 ‘위지윅스튜디오’에도 투자했다. 이곳은 ‘승리호’ CG를 제작한 업체이다.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함께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를 설립하기도 했다.  

컴투스의 이런 투자는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는 큰 그림의 일환이다. 실제로 컴투스는 지난 3월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도서, 온라인 전자서적 및 잡지 출판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그리고 1분기 실적발표에서는 “게임을 중심으로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방송, 공연, 전시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라는 탄탄한 IP로 기반을 가진 컴투스는 이렇게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우리의 단기적인 목표는 ‘서머너즈 워’ 관련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신작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는 게임이 아닌 다른 장르의 콘텐츠에도 투자하여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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