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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으로 요동치는 매출 TOP....다음 차례는 ‘오딘’이다

최고 매출 순위의 TOP 3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찾아들고 있다. 신작의 등장과 함께 한동안 견고하던 기존 게임이 밀려나며 오랜만에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가지가 대표적인데 가장 많은 유저풀을 가진 곳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다. 전체 유저 비중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플레이스토어의 매출 순위에서 TOP을 찍는다는 것은 곧 한국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다는 뜻이 된다.

그런 상황에서 플레이스토어의 매출 순위 최상단은 언제나 ‘리니지M’ 형제의 것이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리니지M’이 1위에 오른 뒤에는 다른 게임에 한 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2년 뒤인 ‘리니지2M’이 나온 뒤부터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신작 게임이 나오면 3위가 한계라는 말이 고착화된 것이 이제 2년째가 되어간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가 슬슬 바뀌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지난 1월 출시된 ‘쿠키런 킹덤’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며 ‘리니지M’ 형제의 양강 구도를 깬 것. 무엇보다 이 게임은 MMORPG가 아닌 캐주얼 RPG임에도 불구하고 2위까지 오르는 이례적 상황을 벌이며 변화의 조짐의 시작점이 됐다.

그리고 지난 17일, 넷마블이 출시한 ‘제2의 나라’가 결국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리니지M’ 형제 이외의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무려 4년 만의 일이다.

물론 불과 수십 분 정도 1위를 차지한 뒤 다시 순위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이변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구글 측의 집계 오류는 없었다고 알려진 만큼, 이제 신작이 최고 순위를 노릴 정도로 문턱이 낮아졌거나, 1위를 넘볼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는 뜻이 된다.

이제, 업계의 시선은 다음 신작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바로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 최고 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매일 밤 전투와 파티를 즐기는 지역 ‘발할라’를 배경으로 ‘곧 닥쳐올 전쟁’을 콘셉트로 만들어지고 있는 MMORPG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로딩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했고, 이를 기반으로 자유도 높은 캐릭터의 성장, 그리고 공성전 등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모바일과 PC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준비되고 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싶은 유저는 모바일로, 고퀄리티의 그래픽 퀄리티를 즐기고 싶은 유저는 PC에서 즐기며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추구토록 했다.

출시 전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사전예약자가 300만 명을 이미 돌파했고, 400만 명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 중인 사전 캐릭터 및 서버 선점 행사에서 시작 당일에 오딘 서버 9개와 토르 서버 9개 등 총 18개가 모두 마감됐다.

다음 날에 로키 서버 9개 서버를 추가했지만 역시 바로 마감됐다. 다음으로 프레이야 서버 3개를 추가했는데 이마저도 마감되어 현재 프레이야 서버 2개를 추가해 예약을 받고 있다. 즉, 총 32개 서버가 현재까지 확보된 상태다.

무엇보다 먼저 출시된 ‘트릭스터M’이나 ‘제2의 나라’가 귀여움을 추구하는 그래픽이었던 만큼, 정통 실사 그래픽을 선호하는 MMORPG 유저들의 수요를 고스란히 흡수할 예정이어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특히 당초 상반기 내 출시를 예상했던 엔씨소프트의 흥행 차기작인 ‘블레이드&소울2’의 6월 내 출시가 ‘트릭스터M’의 장기 흥행으로 불투명해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기 수요까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오딘’은 출시와 함께 일시적이 아닌 상당 기간동안 매출 1위를 유지할 확률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한동안 그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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