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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카트라이더', 낡고 불편한 부분부터 고쳐 나간다[질의응답] 넥슨 '카트라이더' 조재윤 디렉터

넥슨 조재윤 디렉터가 17살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모습을 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K-ART 카트라이더 한마당 쇼우-케이스에서 공개했다. 한국 명소와 캐릭터를 쓴 코리아 테마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오는 22일부터다.

이날 발표에서는 신규 테마에 따른 캐릭터, 카트 바디, 트랙 추가와 보강 및 개선, 추가될 기존 시스템의 소개가 이어졌다. 유저가 홀로 즐길 수 있는 연습 모드 강화와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기며 보상을 받는 보상 콘텐츠 카트 패스 등이 골자다.

이어 조 디렉터가 유저의 질문에 답변한 질의응답 세션의 주요 질문을 간추린 내용이다.

왼쪽부터 김대겸 해설, 넥슨 조재윤 디렉터, 정준 해설

Q. ‘카트라이더 리그’에 만우절 트랙이 논란이다. 어떤 이유로 투입하게 된 건가.

절망의 카타콤 트랙은 개발 시점부터 리그에 어울리는 트랙으로 만들었다.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하는 트랙으로 완성하고 싶었고, 업데이트 시점을 만우절로 잡았다. 그랬더니 별명이 만우절 트랙이 됐다. 원래 계획은 만우절에 선보이고, 트랙을 개선한 뒤에 재출시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반응이 좋아서 계속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노선을 바꿨다. 리그를 위해 준비한 트랙인 만큼 선수들이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라이더 챗을 계속 서비스하는 이유는.

‘카트라이더’의 소통 수단이 적기 때문이다. 게임 플레이를 하며 대화를 할 수 있지만, 유저가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시간이 흘러 계획과는 다르게 쓰이고 있다. 이번 기회에 라이더 챗을 제거할 계획이다. 문제가 있는 부분은 수정을 하는 것이 맡다.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은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Q. 프리미엄 등급 상자의 구성품이 별로다. 구성을 바꿔달라.

무의식적으로 클릭하는 콘텐츠다. 상품 구성이 별로라고 스스로도 생각한다. 실효성이 있는 보상이 나오도록 개선하겠다. 내가(조 디렉터)가 설레는 수준으로 보상을 잡겠다.


Q. 자기소개 글자 수를 늘려달라.

부족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부분이다. 라이더 분들의 의견을 받겠다. 진짜로 부족한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Q. 컬래버레이션 계획이 궁금하다.

제휴 트랙을 준비하고 있다. BJ나 연예인 캐릭터도 만들고 싶다. 김대겸 해설의 초상권이 해결되면 만들고 싶다. ‘카트라이더’하면 떠오르는 분들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지 추진해 보겠다.


Q. 초보 채널 강퇴 기능을 제거한 이유는.

개발팀에게 가장 큰 숙제가 초보 채널을 살리는 것이다. 초보 채널에 초보라고 생각되지 않는 유저가 많다. 그래서 계속 조절을 시도하는 중이다. 아이템에 따라 강퇴를 하는 유저가 많다. 옳고 그름을 떠나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며, 앞으로 실력 베이스로 매칭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Q. 상위 유저 리플레이를 볼 수 있게 만들어달라.

동의하는 기능이다. 라이더가 어떤 빌드를 사용하는지 배우고 싶다. 연습 타임어택 기능을 개선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현재 기술적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장기적인 고민이 필요한 영역이다. 단기적으로는 랭킹 유저들과 함께 달릴 수는 있을 것 같다. 기획 리더가 잘 만들어 줄 거다.


Q. V1 엔진 익시드 S타입과 L타입을 바꿔가며 출시할 계획은 있나.

검증 데이터가 쌓인 영역이다. 카트 바디의 특성을 강조할 여지는 있다고 보인다.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를 강제하기보다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는 게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Q. 치장-기능성 아이템 프리셋 기능이 필요하다.

없어서 불편한 기능이다. 프리셋 기능은 17년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많은 아이템이 출시됐다. 조합이 많아져서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개발 계획에 반영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바디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트랙이 필요하다.

별도로 준비 중인 트랙이 있다. 카트 바디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트랙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하겠다.
 

Q. 템쓸을 막을 방법이 없다.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 실력이냐 어뷰징(게임을 방해하는 행위)이냐로 의견이 갈렸다. 분명한 점은 개발팀이 의도한 플레이는 아니라는 거다. 라인 하나당 아이템 하나만 먹어줬으면 좋겠다(웃음). 대응 방안을 고민 중이다. 아직 확정 지을 수는 없는 상태다. 기능을 구현해서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유저분들이 불편하진 않은지도 검증해야 한다.
 

Q. 오랫동안 접속하지 않은 아이디를 쓸 수 있도록 풀어달라.

어려운 질문이다. 일단, 빠르게 기간을 정해서 풀어줄 수 있는 기간을 정해서 풀 수 있는 아이디는 풀겠다. 최대한 많은 아이디를 유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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