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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흥행 덕분...카카오게임즈 시가총액 코스닥 2위로 ‘껑충’

MMORPG ‘오딘 : 발할라 라이징’으로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전체 상장 업체의 시가총액 순위에서 처음으로 위에 오른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카카오게임즈의 9일 주가는 전일보다 5.23%(4,200원) 오른 8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가격은 카카오게임즈 상장 이래 종가 기준으로는 상장 이래 최고가다. 그로 인해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6조 3,066억 원을 기록해 코스닥 전체 상장사 중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의 급등도 있었지만, 기존에 2위였던 셀트리온제약이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선 것. 이 가격은 게임업계 중에서도 최고가로, 카카오게임즈 밑에는 펄어비스가 5조 3,176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이다.

이렇게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은 신작 MMORPG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업체인 세나테크놀로지를 951억 원에 인수해 향후 스포츠 사업과 게이미피케이션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부분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한 게임업계 호황 전망도 급상승에 영향을 줬지만, 핵심은 ‘오딘’이다.

‘오딘’은 지난 6월 29일 출시 이후 3일 뒤에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게임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게다가 9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1주일간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그래서 ‘오딘’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약 4년 간 수성해온 구글 매출 1위 자리를 완벽하게 탈환한 최초의 게임으로 평가받게 됐다.

무엇보다 ‘오딘’의 플레이 지표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사전예약자 40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유저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출시 당시 총 36개의 서버를 오픈했지만, 출시 하루만에 4개 서버를 추가하고, 이후 꾸준히 서버를 추가했다. 결국 출시 1주일 만에 4회에 걸쳐 18개의 서버가 추가되는 흥행작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서비스 초반 문제가 됐던 서버 대기열 문제를 개선해 접속을 원활하게 만들었고, 거래소 수수료 등록 비용을 절반으로 낮춰 더 원활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

그 외에 플레이에 곤란을 겪을 만한 요소들을 수정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제기하고 있는 조건부 스킬의 자동 사용 부분은 수동 조작을 통한 고효율 콘셉트의 스킬로 기획되어 있는 만큼, 이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클래스의 밸런스의 경우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이 유기적으로 작용해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어 있고, 후반부에 배치된 스킬들은 각 클래스들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주요 스킬들이 포지셔닝 되어 있는 만큼 현 상황을 토대로 캐릭터 밸런싱을 조정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 업데이트될 콘텐츠는 혼자 진행하는 솔로 플레이보다 보스 레이드와 신규 던전, 보스 아이템 획득 시 파티원끼리 분배할 수 있는 시스템 등 길드원들과 함께 재미를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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