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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빗썸 경영 참여, 정해진 건 없다...‘미르4’ 중국은 내년 출시

16일 오전 위메이드는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 방식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날 발표한 비덴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2대 주주에 올라선 것과 관련해 향후 사업 설명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덴트는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지만, 세계 8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위메이드는 이번에 비덴트가 발행을 결의한 호연아트펀드1호투자조합에 500억 원을 투자, 이를 통해 비덴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비덴트에 이사 지명 및 경영에 참여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블록체인 거래소는 향후 전개될 메타버스와 가상자산 이코노미의 허브 역할을 하는 만큼 잠재력을 가진 사업이다. 중장기적으로 더 큰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와 위메이드와의 시너지에 대해서는 “당장 거래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빗썸은 글로벌 전개가 중요하기에, 이 부분에서 두 회사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빗썸의 경영 참여에 대해서는 “정해져 있는 것은 없고, 이번 제휴를 통해 위메이드의 역량을 빗썸이 좋은 회사가 되는 데 쓰겠다. 구체적 내용은 상호 논의를 통해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현재 700억 원 정도의 순현금을 가지고 있는데, 빗썸을 통한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르4’의 향후 전략에 대해서도 밝혔다. 장 대표는 “‘미르4’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몇 주 내로 시작해 8월 말 출시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모바일과 PC, 그리고 스팀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출시는 내년으로 전망했다. 장 대표는 “연내에 중국 판호를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내년은 ‘미르4’의 중국 출시를 가장 큰 과제로 보고 있다. 중국 내 영향력은 한국의 ‘리니지’보다 더 크기 때문에 이례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딘:발할라라이징’의 흥행으로 보유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가격이 급등할 것과 관련해서는 “엄청난 성공을 기록 중이라 앞으로 어떤 가격에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큰 투자 수익을 낼 것으로 본다. 이런 투자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유망한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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