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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기술적 역량과 IP로 글로벌 시장 지속 개척 선언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출처=크래프톤 IPO 기자간담회 영상 캡처)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와 IP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향한다”

크래프톤이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일반공모를 거쳐 10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회사 측은 이에 앞서 26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사업 전략 및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2017년 출시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이하 배그)’ 개발사 펍지스튜디오를 품은 회사다. 이날 발표에서도 김창한 대표는 아시아와 북미-유럽 시장에서 동시에 흥행한 IP(지식재산권)이란 점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에서는 최초의 성과다. 또, PC와 콘솔, 모바일 등 게임업계의 화두인 강력한 IP의 활용과 멀티 플랫폼에 대응하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출처=크래프톤 IPO 기자간담회 영상 캡처

실제로 ‘배그’는 배틀로얄 장르를 글로벌 인기 콘텐츠로 대중화시킨 타이틀로 꼽힌다. 100명의 유저가 아이템 수집부터 경쟁까지 경쟁을 벌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 장르다. 많은 유저 중에서 한 명의 승자를 가린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경험이 단점으로 꼽히나, 플레이의 재미로 이를 극복했다는 점을 회사의 역량이자 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모멘텀에 대해서는 ‘배그’의 지속 성장과 신작 IP에 기대를 걸었다. ‘배그’ 유니버스' 확장과 후속작인 ‘뉴 스테이트’ 출시, 2022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까지 글로벌을 타깃으로 한 신작 흥행에 매진한다는 것.

출처=크래프톤 IPO 기자간담회 영상 캡처

이밖에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게임 ‘카우보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마니아 계층이 확고한 SF 배경의 공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 글로벌 유저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치해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술적인 역량도 회사의 강점으로 꼽았다. 기술기반 산업인 게임개발 역량과 딥러닝(AI)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먼저 출시를 앞둔 ‘배그: 뉴스테이트’에는 그래픽 렌더링과 플랫폼 서버, 모바일 CPU 및 GPU 최적화, 네트워크 기술, 안티 치트(해킹 프로그램 방지) 기능 등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에 걸친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출처=크래프톤 IPO 기자간담회 영상 캡처

이를 바탕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가상의 세계,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를 구현하는 것을 하나의 종착점으로 언급했다. 다른 단어를 사용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떠오른 메타버스 콘텐츠 및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크래프톤 IPO 기자간담회 영상 캡처

크래프톤은 국내 유력 기업과 협업해 가상세계의 살아있는 캐릭터를 AI로 개발해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미래를 그렸다. 또,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으로 진출한 글로벌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흥행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밖에 e스포츠와 IP 확장도 미래 먹거리로 언급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한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으로 믿는다. 독창성과 도전정신, 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창작의 결과물을 확장하고 재창조함으로써 무한히 연결되는 세계를 만들어 모두(글로벌 유저)와 만나겠다”라고 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공모가가 과대평가됐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된 신고서 제출을 요구 받았고, 지난 1일 정정 제출했다. 수정 전 신고서에는 총 공모주식수 1,006만 230주에 공모가액 45만 8천원~55만 7천원으로 책정됐으나, 정정 체출된 증권신고소 공모주식 수는 865만 4,230주, 희망 공모가액은 40만원~49만 8원으로 낮춘 바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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