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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 뉴욕 증권거래소 우회 상장 계획 취소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우회 상장하는 계획을 취소했다. 구체적은 사유는 밝히지 않았고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잼시티는 지난 5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와 합병해서 우회 상장을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시가총액은 12억 달러(약 1조 3,802억 원) 정도로 전망됐었다. 잼시티는 합병과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캐나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루디아’를 인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백지로 돌아갔다. 잼시티와 합병할 예정이었던 기업인수목적회사 DPCM 캐피탈은 최근 양사의 합병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DPCM 캐피탈과 잼시티는 “현재 시장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양사의 합병을 취소하는 것이 당사자와 주주들에게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양사는 계약을 해지한 구체적인 사유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DPCA 캐피탈의 주가가 잼시티와의 합병 계획을 발표한 이후에 상승하지 않은 것이 이번 계약 해지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자회사인 잼시티는 ‘쿠키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등을 출시한 모바일 게임 업체다. 2018년 북미와 유럽에 출시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크게 흥행하면서 상장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지난 5월에 전 세계 누적 매출 3억 달러(약 3,375억 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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