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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C 토크 콘서트, 목표와 재미를 찾으면 프로그래밍도 어렵지 않다
출처=EO 유튜브 캡처

프로그래밍은 산업을 넘어 논리적 사고를 개발하는 교육적 도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논리의 덩어리인 알고리즘과 개발 언어를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학습 과목과는 다른 재미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프로그래밍의 매력은 매년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 기술과 결합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있다. 넥슨은 이런 꿈을 가진 프로그래밍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하고 있다. 프로그래머 꿈나무가 실력을 뽐내고, 함께 즐기는 경진대회이자 축제다.

넥슨은 올해 6번째 개최되는 NYPC에 앞서, 코딩 꿈나무가 궁금해할 내용과 고민을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 콘서트를 3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맨땅에 코딩을 주제로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 클라썸 이채린 대표,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코딩 전문 유튜버 조코딩이 엠베서더로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출처=EO 유튜브 캡처

김대훤 부사장은 넥슨을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 개발자로 친숙하다. 8비트 PC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고, 게임 개발자를 거쳐 지금은 넥슨의 여러 신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어릴 때부터 로봇에 관심이 있었던 이한빈 대표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다. 하지만 로봇을 움직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프로그래밍에 입문해, 지금은 자율주행 관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 중이다.

출처=EO 유튜브 캡처

이채린 대표는 대학에서 로봇을 움직이는 과제로 프로그래밍에 입문했다. 지금은 디지털 교육 플랫폼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조코딩은 프로그래밍의 다양한 방식과 재미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유튜버다. 학창시절 단순 언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동료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개발을 진행하는 매력에 빠져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출처=EO 유튜브 캡처

프로그래밍은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로 많은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본 경험은 중요하다. 그렇다면 뒤늦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4인의 엠베서더의 답은 ‘아니다’다.

이날 엠베서더로 참석한 이한빈 대표는 22살에 프로그래밍에 입문해 지금은 자율주행에 쓰이는 인공지능 라이다(레이저를 활용한 거리측정 기술) 업체를 공동 창업했다. 이채린 대표도 카이스트 재학 시절 과제로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했다. 늦게 시작했더라도 명확한 목표와 재미를 찾는다면, 문제가 없다는 게 두 대표의 공통된 생각이다.

출처=EO 유튜브 캡처

프로그래밍에 정답은 없다.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사칙연산과 반복문(for 등), 조건분기(if 등) 만으로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만들 순 있다. 다만 효율적인 연산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쓰는 게 유리하다. 실제로 많은 프로그래머가 인터넷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코드를 공유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채린 대표 역시 이미 나와 있는 여러 방식을 조합하는 능력이 앞으로의 프로그래밍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한빈 대표는 프로그래밍 비전공자도 앞으로의 AI 시대를 대비해 코딩을 배울 필요성이 있다고 내다 봤다.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세상에서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출처=EO 유튜브 캡처

NYPC의 의미에 대한 각자의 생각도 밝혔다. 김대훤 부사장은 “코딩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과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을 나눴으면 한다”고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채린 대표는 “즐거움을 찾아가는 시작이란 생각으로 참여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코딩은 NYPC를 좋은 기회로 빗댔다.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한빈 대표는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얻거나, 알게 된 동료들과 함께 작업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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