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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RPG부터 메타버스까지, 넥슨의 신작 타이틀은 어떤 모습일까

넥슨이 5일 출시를 준비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동안 개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3종의 IP(지식재산권) 신작의 진행 상황도 덧붙였다. 신작은 아직 정식 명칭이 소개되지 않았다. 출시가 임박한 게임도 있지만, 기본적인 골격만 잡힌 프로토타입 수준의 게임도 포함됐다. 이는 글로벌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을 꾀하는 넥슨의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 넷게임즈 박용현 사단의 신작 ‘프로젝트 매그넘’   

‘프로젝트 매그넘’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한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 사단의 새로운 IP다. 슈팅(FPS)와 RPG의 특징을 결합한 루트 슈터 장르다. 한국보다 글로벌, 특히 서구권 유저가 선호하는 장르다.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풍부한 RPG 노하우를 바탕으로 색다른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상에는 와이어를 이용한 액션과 사격, 방패와 망치 등 슈팅 뿐 아니라 근접 액션도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 ‘던전앤파이터’의 미래 ‘프로젝트 오버킬’   

네오플은 ‘프로젝트 오버킬’ 영상을 선보였다. 2D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는 차세대 버전이다. 3D 엔진을 사용해 다양한 연출을 시도한다. 기본 횡스크롤 진행을 계승하며, 특정 몬스터에 따라 쿼터뷰로 바뀌는 등 공간적 한계를 벗어난 구성과 화려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 모닥불의 추억은 모바일로 계승된다 ‘마비노기 모바일’

기대작으로 꼽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새로운 모습도 발표됐다. 지난 2018년 지스타에서 발표된 게임으로, 넥슨을 대표하는 개발 스튜디오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이다. 생활 콘텐츠와 던전 플레이에 강점을 가진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의 탐험과 모험을 재현하는 데 집중한 타이틀이다. 영상에는 인간 캐릭터의 신작 모습을 중심으로 에린 세계의 모습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 공성전의 대중화 선언 ‘프로젝트 ER’

넥슨이 자랑하는 MMORPG 라인업에는 ‘프로젝트 ER’이 곧 합류한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특징이 담겼다. 여기에 공성전으로 대표되는 엔드 콘텐츠를 대중화하는 새로운 구조로, 누구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게 목표다. 구체적인 방향성과 콘텐츠의 모습은 없다. 대신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4개 클래스의 캐릭터가 강조됐다. 추가로 24시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를 강조하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 글로벌-서브컬처 시장 겨냥한 ‘프로젝트 SF2’

‘프로젝트 SF2’는 다양한 지역을 타깃한 수집형 RPG다.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와 연출로 보편적인 인기를 끄는 것을 지향한다. 카툰렌더링으로 표현된 캐릭터의 외형, 감정, 성격 등 세밀한 표현을 끌어올려, 서브컬처를 선호하는 유저의 눈높이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전투는 턴제 전략을 선택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 친숙함에 화려함을 더한 ‘테일즈위버M’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장수 타이틀 ‘테일즈위버’도 모바일화는 피할 수 없다. 넥슨은 2018년 하반기 ‘테일즈위버M’ 개발을 선언하고, 몇 차례에 걸쳐 개발 현황을 소개해왔다. 이날 발표에서는 익숙한 세계에서 새로워진 스킬 이펙트의 모습이 담겼다. 세로 모드와 한손 플레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는 점이 강조된 것도 볼 거리다.

■ 베일 벗는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프로젝트 HP’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프로젝트 HP’도 베일을 벗는다. 죽음이 일상인 파괴적 전장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은 타이틀이다. 장르는 백병전 PvP(대결) 액션이다. 5일 시작된 테스트를 통해 최대 32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겨루는 두 가지 모드와 대략적인 콘텐츠의 완성도와 밸런스 등을 점검한다.

■ 넥슨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전략 시발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전략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시작된다. 지금의 넥슨을 탄생시킨 중요한 타이틀인 만큼, 새로운 도전이 될 글로벌 멀티 플랫폼의 문도 연다. 소개에 따르면 PC와 콘솔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4K UHD 해상도와 HDR 등 그래픽 요소와 최상의 레이싱 몰입감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고, 현재는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여기에 이정헌 대표는 출시가 임박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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