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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회사 엔트리 통해 글로벌 공략할 퍼즐 게임 만든다

최근 소셜 카지노를 2.5조 원에 인수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넷마블이 새로운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퍼즐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주식회사 엔트리에 대한 지분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 내용은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변동 현황 내용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넷마블은 엔트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엔트리의 소재지는 넷마블의 본사인 지타워로 되어 있다.

대표로는 박영재 전 넷마블 사업 본부장이 맡았다. 박영재 대표는 그동안 다수의 게임 사업을 총괄한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넷마블넥서스의 대표를 맡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초 ‘페이트/그랜드오더’의 스타트 대시 캠페인으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 사태가 진정되면 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엔트리의 대표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엔트리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글로벌, 특히 북미 시장에 내놓을 퍼즐 게임이다. 엔트리는 아직 개발 규모가 작은 만큼 현재 다양한 부문에 걸쳐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의 구인 내용에 따르면 이 게임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북미 스타일의 5~6등신 2D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즐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북미 캐주얼 게임의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우대 조건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넷마블은 주로 RPG 장르에 집중해왔다. 캐주얼 게임으로는 ‘모두의 마블’과 ‘마구마구’, ‘쿵야 캐치마인드’를 비롯해 자회사인 윈조이를 통해 여러 보드 게임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넷마블의 이름으로 내놓은 퍼즐 게임은 아주 드물었다. 2016년 출시한 ‘모두의 퍼즐펫’ 정도만 있었을 뿐이고, 최근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스타즈’를 정식 출시하긴 했지만, 올해 인수한 해외 게임사가 개발하던 게임이다. 

게다가 지난 2015년 자회사로 편입시킨 미국의 잼시티가 퍼즐 게임의 명가인 만큼 넷마블에서 직접 퍼즐 게임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엔트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퍼즐 게임을 직접 개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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