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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성과로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175% 증가…영업이익도 흑자 전환

위메이드가 11일 자사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690억 원, 영업이익은 270억 원, 당기순이익은 190억 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무려 175%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실적을 이끈 것은 모바일 게임 ‘미르4’다. ‘미르4’는 2020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2021년 6월까지 누적 매출 약 천억 원을 돌파했다. 2분기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미르4’의 성과 덕분에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8% 증가한 419억 8,400만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라이선스 매출은 201억 6,700만 원이다. 특히, 중국 라이선스 게임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위메이드의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38억 원이다.

국내 매출은 473억 원(69%)이고, 해외 매출은 214억 원(31%)이다. 국내 매출에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의 비중이 압도적(88%)이고, 해외 매출은 라이선스 매출(90%)이 대부분이다.

8월에는 ‘미르4’ 글로벌 버전이 중국을 제외한 170여 개국에 출시된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은 한국 버전과는 달리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이 적용됐다. 위메이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28일 NFT를 거래하는 플랫폼인 ‘위믹스 옥션’을 선보였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는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도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테스트 반응에 대해서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했다. 우리가 의도했던 핵심 재미에 대해서 좋은 반응이 나왔고, 기본적인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도 괜찮았다. 예를 들면 특정 자원을 토큰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곳에서 유저간 대규모 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 버전이니 국가전이 벌어지는 것도 의도했었는데 국가별로 문파가 형성되는 모습도 나왔다. 이렇게 우리가 의도한 것들이 의도대로 잘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미르4’ 중국 서비스를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최근 중국에서 들려오는 각종 규제 소식에 대해서는 “중국 게임 산업 전체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청소년들이 즐기는 게임이나 교육 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다수의 신작도 준비됐다. 모바일 게임 ‘미르M’은 연내에 한국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와 조이스튜디오는 ‘에브리타운 글로벌’, ‘두근두근레스토랑2’, ‘당신에게 고양이가2’, ‘라이즈 오브 스타즈’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가 투자한 개발사의 성과도 나왔다. 위메이드가 7.2%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라이징’은 출시 직후에 흥행에 성공했고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라이선스 게임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도 좋은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며 “위메이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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