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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공개와 서비스 시작한 게임사들 주가 희비 엇갈렸다

신작 게임의 실체을 공개한 게임사와, 국내외에서 신작 게임의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사의 주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게임 상장사는 펄어비스였다. 펄어비스는 25.57% 상승한 87,9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장중 한때 27.71% 오른 89,4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 주가는 지난 4월 단행한 액면분할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그리고 거래량도 839만 주나 될 정도로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외국인이 35만 주를 매도했지만 기관이 32만 주를 매수하고 개미들도 적극적으로 사는 모습이었다.

그 이유는 신작 ‘도깨비’의 플레이 영상 공개 때문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1’의 개막 행사에서 ‘도깨비’의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급등했다. 11.2% 오른 85,4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장중 한때 14.06% 오른 87,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게다가 외국인이 39만 주, 기관이 32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2개의 대작급 신작이 출시됐지만 매출 순위에서 변동이 없는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그리고 크래프톤은 기관과 외국인도 매수 행렬에 동참하며 4.1% 상승한 469,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넵튠도 4.25% 오른 22,100원, 중국 콰이콴에 투자를 발표한 조이시티는 3.47% 오른 10.450원, 와이제이엠게임즈도 3.47% 오른 2,235원, 게임빌은 2.32% 오른 33,050원에 장을 마쳤다.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중인 PC용 신작 온라인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 : 군마’를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출시했지만 0.59% 오른 8,570원에 장을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신작 게임의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를 위주로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곳은 엔씨소프트였다. 

엔씨소프트는 15.29% 하락한 709,000원에 장을 마감, 작년 5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장중 한때 5.85% 내린 788,000까지 반등했지만 장이 진행되며 하락폭을 키웠다. 특히 외국인이 33만 주, 기관이 18만 주를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또한 넷마블은 6.96% 하락한 127,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10만 주, 기관은 5만 주를 팔았다.

두 상장사의 공통점은 26일에 신작 게임을 출시했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 소울 2’를, 넷마블은 ‘마블 퓨쳐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그리고 베스파는 12.37% 하락한 2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8.37% 하락한 23,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베스파는 지난 24일 일본 지역에 신작 ‘타임 디펜더스’를 출시한 바 있다.

썸에이지도 급락했다. 19.14% 하락한 2,830원에 장을 마감했고 장중 한때 22.57% 하락한 2,710원을 기록했다. 기관이 25만 주, 외국인이 12만 주를 매도하는 모습이었다. 썸에이지는 앞서 언급한 게임스컴 2021에서 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우즈’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는데, 반응이 엇갈리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자사의 주력작 ‘미르4’를 글로벌 출시한 위메이드는 장중 한때 6.93% 오른 78,700원 6.79% 내린 68,600원을 기록하며 롤러코스터같은 행보를 보였지만 결국 3.53% 하락한 7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게임스컴 2021에서 신작 MMORPG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의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한 컴투스는 0.67% 내린 103,400원을 기록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외에 대부분의 게임주들은 0~2%대의 보합세를 보였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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