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지난 9일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2'를 출시했다. ‘뮤 아크엔젤2’는 지난 2020년에 출시된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이다. 3개 캐릭터가 동시에 전투에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전작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유저는 게임을 시작할 때 3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레벨을 올리고 지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결국에는 3개 직업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각 직업별로 2개의 전직이 있어서, 각자 입맛에 맞는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게임 구조는 굉장히 직관적이다. 던전을 누르면 바로 던전에 입장하고, 보스를 누르면 바로 보스로 이동하는 식이다. 그래픽 품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은 아쉽지만, 빠른 성장과 직관적인 게임 구조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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