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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고객 몰린 PC방...과거의 강자 ‘디아2’가 돌아왔다

수요일까지 계속 된 추석 연휴 덕분에 오랜만에 PC방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그 덕에 거의 모든 게임의 사용량이 늘었다. 그 중에서 과거 PC방의 강자였던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판이 출시와 즉시 상위권에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의 9월 4주차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총 PC방 사용시간은 1,930만 시간으로, 전주의 1,610만 시간보다 약 19.8%(320만 시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월 대비 24.8%, 전년 대비 21.6% 증가한 수치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 기간이어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모습이었다. 그 덕에 한 개를 제외한 모든 게임의 사용 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20.9% 증가한 899만 시간을 기록하며 점유율 46.62%를 차지, 1위를 유지했다. 사용시간은 250만 시간이 늘어나며 900만 시간대에 육박했지만, 다른 게임들도 많이 즐긴 만큼 점유율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는 모습이었다. 

2위를 유지 중인 '서든어택'도 사용시간이 25.9% 증가한 146만 시간을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소폭 상승에 그치며 7.62%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다시 자리를 바꿨다.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이 21% 증가한 129만 시간을 기록, 점유율 6.69%를 기록해 3위에 오른 반면, ‘피파온라인4’는 사용시간이 2.7%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점유율 차이를 1%로 늘리며 4위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오버워치’는 사용시간이 20% 증가하며 점유율 4.7%를 차지해 6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사용시간이 17.6% 증가하며 7위를 유지했다.

또한 11위를 기록한 ‘발로란트’가 21.6%, 17위를 기록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31.4%, 18위를 차지한 ‘사이퍼즈’가 26.2%, 19위를 차지한 ‘카트라이더’가 19%, 20위를 차지한 ‘스타크래프트2’가 27.8% 등 함께 모여서 즐기는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20%대의 급증폭을 보였다. 

반면, 홀로 즐기는 게임의 사용시간 증가폭은 낮았다. ‘로스트아크’는 사용시간이 10.4% 증가하면서 다시 100만 시간대를 돌파, 5위를 유지했고 ‘메이플스토리’가 사용시간이 6% 증가하며 8위, ‘던전앤파이터’가 사용시간이 9% 증가하며 9위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아이온’이 11.5% 증가하며 12위, ‘리니지2’가 2.2% 증가하며 2계단 하락한 14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9.1% 증가하며 15위를 차지했다. 최근 하락세였던 ‘리니지’는 사용시간이 1% 감소, 순위권 게임 중 유일하게 사용량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10위는 신작 게임이 차지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과거 PC방 절대강자였던 ‘디아블로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리마스터 버전으로, 이 게임 때문에 ‘디아블로3’의 사용량이 감소 추세에 있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24일에 출시가 됐는데, 3일 동안 사용시간이 32만 시간을 넘으며 점유율 1.69%를 차지해 단숨에 10위에 랭크,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단 3일만의 기록으로 TOP 10까지 올라선 만큼, 다음 순위에서는 7위까지는 충분히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등장 덕분에 TOP 10 이하의 게임들은 나란히 순위가 1계단씩 밀려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용시간이 11.5% 증가한 13위 ‘오딘:발할라 라이징’, 47.4%가 증가한 24위 ‘에이펙스 레전드’만이 순위를 지켰다.

그 외에 시즌 PLUS 시작 이후 사용시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검은사막’은 사용시간이 22.8%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25위, ‘GTA 5’는 데드라인 보상 혜택을 강화한 덕에 사용시간이 23.4%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26위에 랭크됐다.

그리고 순위권 밖에 있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추석 연휴 효과 덕에 사용시간이 23.9% 증가하며 1계단 오른 30위를 차지해 순위권으로 복귀했다. 반면 ‘테일즈런너’는 사용시간이 14.3% 상승하는데 그치며 2계단 하락한 27위를 차지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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