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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레저렉션', 기존 강자들 제치고 PC방 순위 2위에 등극했다

20년 전에 PC방을 점령했던 추억의 게임이 다시 PC방을 점령하며 출시 3주만에 2위 자리에 등극했다. '디아블로2:레저렉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10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총 PC방 사용시간은 1,679만 시간으로, 전주의 1,594만 시간보다 약 5.3%(85만 시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월 대비 11.5% 증가, 전년 대비 5.5% 감소한 수치로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인해 PC방을 찾은 고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음 주 결과도 한글날 대체공휴일의 효과가 이어지며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3.7% 증가한 738만 시간을 기록하며 점유율 43.98%를 차지,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번 사용시간이 급감했지만 이를 일부 회복하는 모습이었는데, 점유율은 되려 감소했다.

2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오랜만에 바뀌었다. '디아블로2:레저렉션'은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33.1% 증가한 128만 시간을 기록하며 점유율 7.67%를 차지, 2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한 것. 

이는 출시한지 3주만에 기록한 성과인데, '디아블로2:레저렉션'의 일일 사용시간 그래프를 보면, 9월 27일부터 서서히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더니, 주말에 이르러 평균 20만 시간을 기록한다.

그리고 대체공휴일인 4일에도 20만 시간을 기록한 뒤, 이후 평일에도 평균 15만 시간을 기록해 점점 이용량이 늘었다. 결국 주말에는 평균 약 24만 시간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모습이다.  

이처럼 20여년 전 PC방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원작 '디아블로2'의 명성을 이어나가듯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버 문제로 야간에 접속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것만 아니었다면 이용시간은 더 늘었을 수도 있다.

그러면서 상위권 순위가 바뀌었다. 원래 2위였던 '서든어택'은 사용시간이 4.3%, 3위였던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이 6.4%가 증가했지만 '디아블로2:레저렉션'의 급등에 순위가 하나씩 밀려났다. 특히 '서든어택'은 점유율이 0.01% 차이로 밀려나는 모습이었다.

대체공휴일 효과로 주로 함께 하는 게임들의 사용량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피파온라인4'와 '오버워치'는 사용시간이 똑같이 7.8%가 증가하면서 각각 6위와 7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도 사용시간이 1.4% 증가하며 8위, '발로란트'가 16.4% 증가하며 11위를 유지한 반면 '메이플스토리'는 3.6%, '던전앤파이터'는 4.6%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카트라이더'가 13.8% 늘어나며 17위, '사이퍼즈'가 5.9% 늘어나며 18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4.4% 늘어나며 19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아이온'이 1.9%, '리니지2'가 5%, '오딘:발할라라이징'이 2.4%, '리니지'가 3.2% 감소하며 간신히 순위를 유지했다.

잠잠했던 중상위권과 달리 하위권은 요동치는 모습이었다. '이터널 리턴'은 사용시간이 2.7% 증가한 반면, '스타크래프트2'는 2.4% 감소하며 순위를 맞바꿨고, '에이펙스 레전드'는 사용시간이 5.7% 증가한 반면 '블레이드&소울'은 3.3% 감소하며 순위를 맞바꿨다.

또한 '테일즈런너가' 7대 주선 네번째 카스티타스 업데이트 효과로 사용량이 5.7% 증가한 반면 '디아블로3'는 1.5% 감소하며 순위를 맞바꿨다. 그리고 공존의 축제 이벤트를 진행중인 '엘소드'는 사용시간이 17.2% 증가하며 3계단 상승한 28위를 차지, 순위권에 재진입한 반면, '검은사막'은 사용시간이 7.1% 감소하며 순위권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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