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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3분기 모바일게임 시장규모 발표와 ‘원신’의 역대급 9월 성적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3분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10조 원 돌파…넷이즈 ‘해리포터’ 선전

시장 조사 업체 감마데이터가 3분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44억 6,900만(약 10조 2,673억 원)입니다. 중국 모바일 게임의 해외 매출은 2분기 대비 12.77% 증가했습니다.

3분기에 출시된 신작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게임은 넷이즈의 ‘해리포터: 마법각성’입니다. 이 게임은 9월 9일 출시된 이후 누적 매출 11억 위안(약 2,036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8월말에 출시된 텐센트의 ‘TFT 모바일’이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중국 모바일 게임의 해외 매출은 49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원신’, ‘삼국지 전략판’,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 출시 1주년 맞은 9월에 역대급 성과 거둔 ‘원신’

미호요의 ‘원신’이 9월 28일 전 세계 출시 1주년을 맞았습니다. ‘원신’은 생일을 맞은 9월에 역대급 성과를 거뒀습니다. 센서타워가 집계하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 모바일 게임 해외 매출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원신’ 모바일 버전이 9월에 거둔 매출은 3억 4,170만 달러(약 4,069억 원)입니다. 센서타워는 이에 대해 “모바일 게임 월매출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기존 기록은 3억 달러를 기록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었습니다.

여기에 ‘원신’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2.1 업데이트 직후에는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고,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습니다. 게임 산업이 발전한 국가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입니다. 또한, 출시 이후 1년간의 전 세계 누적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 3,7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게임 산업에서 대단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원신’이 앞으로 얼마나 흥행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텐센트, 공포 게임 개발사 Bloober team에 투자

텐센트가 폴란드 게임 개발사 Bloober team의 주요 주주가 됐습니다. 이 소식은 Bloober team의 공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Bloober team은 ‘The Medium’ 등의 공포 게임을 개발한 게임 개발사로, 테이크투, 코나미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었습니다.

텐센트는 기존의 주요 주주였던 Rockbridge TFI의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텐센트가 정확하게 어느 정도의 지분을 인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텐센트는 2021년 상반기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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