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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 6전 전승 A조 1위 확정... 8강 안착
제공=라이엇게임즈

담원 기아가 그룹 스테이지 6전 전승으로 8강에 한자리를 차지했다.

담원은 한국 시각으로 1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시작된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세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1라운드를 3승으로 마무리한 담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접근 불가능한 강함을 뽐내며 연승을 거뒀다. 이에 6전 전승, 조 1위로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펀플러스 피닉스(FPX)와의 1경기는 낙승이었다. 상체에서 초반 킬 스코어를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골드 격차는 나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운동량에서 담원이 우위였다. 단, 주요 오브젝트를 내주며 성장 기반을 내준 것은 불안요소였다.

본격적인 교전(한타)은 담원의 일방적인 승리가 이어졌다. 캐니언의 뽀삐가 상대 주요 챔피언을 마크하는 사이 쇼메이커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고스트의 미스포춘이 화력을 뿜어냈다. 결정적인 격차가 벌어진 23분 드래곤 전투에서는 칸의 제이스가 언덕의 고저차를 활용해 생존하는 사이, 캐니언의 상대 진영을 와해하면서 승기를 거머쥐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4경기에서 만난 로그 역시 담원의 상대는 아니었다. 상대 로그는 상체를 노린 활발한 합류로 킬 스코어를 맞추며 담원을 위협했다. 하지만 칸은 위기의 상황에서도 킬 스코어를 동수 교환하며 버텼고, 이 사이 미드와 바텀 라인 압박에 속도를 내며 오히려 글로벌 골드를 앞섰다. 1라운드를 데스 없이 마친 쇼메이커는 12분 상대의 합공을 허락하며 대회 첫 데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담원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25분 담원이 먼저 내셔 남작(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저지에 나선 상대 로그를 고스트의 드레이븐이 찍어 누르며 확실한 차이를 벌렸다. 1~2천 골드를 유지했던 우위는 이 전투로 4천까지 벌어졌다. 31분에는 미드 한타에서 칸이 루시안의 쌍권총을 휘두르며 펜타킬을 따내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바론 버프까지 손쉽게 섭취한 담원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5승을 달렸다. 이에 따라 조 1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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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에서는 실험적인 챔피언을 선택해 C9을 상대했다. 조1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8강 경기를 위한 다양한 수를 실전 점검하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쇼메이커는 국제전 무대에서 카사딘을 꺼내고 싶다는 소원을 풀었다. 여기에 쉔 서포터와 잭스 등을 점검했다.

출발은 산뜻했다. 캐니언의 리 신과 합을 맞춘 베릴의 쉔이 궁극기 연계 콤보로 연달아 킬 스코어를 합작했다. 미드와 바텀에서 킬 스코어가 나오자 미드를 압박하는 강도가 약해졌고, 성장이 어려운 카사딘이 CS를 섭취하며 무럭무럭 성장했다. 하지만 조 2위를 확정 짓고 싶은 C9의 맹공에 허점을 드러내는 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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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쇼메이커의 카사딘은 성장 지원을 받은 값을 톡톡히 했다. 후반부 C9의 저력을 무력화하는 강력한 화력으로 팀의 여섯 번째 승리를 이끄는 선봉장이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30분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는 상대의 시선을 끄는 것과 주 공격수의 역할을 수행했고, 33분에는 바텀 라인에서 홀로 상대 네 명을 상대하며 더블 킬을 기록하는 괴력도 뽐냈다.

결국 중반의 불리함을 무력으로 극복한 담원의 다음 선택은 바론이었다. 상대에게 드래곤 영혼을 내주는 대신 바론 버프를 획득해 압박에 속도를 더했다. 이후 탑과 미드, 바텀을 동시에 두드리며 상대의 방어 진영을 밀어내는 데 집중했다. 이후 마지막 추격을 노리던 C9의 텔레포트 전술을 받아치며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마무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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