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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사가’와 ‘엘리온’, 11월 일본열도 공략 나선다

일본 게임시장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분위기다. 판호와 규제로 중국 시장이 막히면서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산 게임의 활약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도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신작 2종이 일본열도 공략을 시작한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서비스 중인 ‘엘리온’과 엔픽셀의 ‘그랑사가’다.

두 게임은 오는 11월 중 일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엘리온’은 지난 20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에서 정시 서비스 개시일을 11월 12일로 발표했다. ‘그랑사가’는 출시일을 11월 18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현지 밴드의 신곡을 테마송으로 사용한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엘리온’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MMORPG다. 국내와 서구권은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마법과 기술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양대 진영의 전투와 다양한 스킬과 무기의 조합이 즐길 거리다. 지난 20일에는 북미와 유럽 및 오세아니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서비스는 이보다 약 20일가량 늦게 시작한다. 핵심 타깃 시장인 만큼 현지 퍼블리셔 게임온(일본 자회사)와 조율에도 시간이 투자된 듯하다. 두 회사는 앞선 8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9월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었다.

엔픽셀은 자회사 게임플렉스를 통해 ‘그랑사가’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 전부터 한국과 일본을 핵심 타깃 시장으로 진행한 만큼 출시 준비에도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개발한 첫 게임이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영웅을 활용하는 전투와 애니메이션 풍으로 표현된 캐릭터가 특징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서브컬처 장르의 특색이 강하다. 여기에 그랑웨폰을 수집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육성 시스템과, 오픈월드 기반의 탐험 요소도 품었다.

지난 8월 티저 페이지 공개 이후 도쿄게임쇼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서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덕분에 사전예약에 소극적인 현지 시장에서 190만명(5일 공식 발표 기준)의 예비 유저를 유치하는 등 흥행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다. 비슷한 시점에 PC 온라인과 모바일로 일본열도 공략에 나선 두 게임이 게임한류의 다음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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