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정보

- 넥슨은 오는 12월 9일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2월 8일까지 글로벌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를 확장 지원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은 물론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테스트 대상 국가로 캐주얼 레이싱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일본이 처음 포함됐다. 넥슨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 스마일게이트스토브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를 통해 ‘헬프 미’ 와 ‘투 매니 좀비스’, ‘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 등 3종의 신작을 출시했다. ‘헬프 미’는 유저가 정신과 상담의가 되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진찰하고 각자의 마음의 병을 처방, 치료하는 캐주얼 작품이다. 이 게임은 각 환자에 따라 처방이 다르고, 상담 과정에서 환자와 신뢰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처방에 따라 각 환자가 맞게 되는 엔딩이 달라 상담 과정에서 유저가 정신과 상담의로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게 제작됐다.

-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슈퍼로봇대전 30’ 한국어판을 정식 출시했다. 유명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봇, 용자, 히어로가 총출동하는 전략게임으로, 닌텐도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4-스팀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 업데이트

- 넥슨은 온라인 FPS ‘서든어택’에 할로윈 콘셉트의 맵 파크레볼루션 – 할로윈을 추가한다. 오는 11월 11일까지 즐길 수 있는 기간한정 맵으로, 오싹한 할로윈 콘셉트의 놀이공원으로 특정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이 존재해 더욱 속도감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같은 기간 동안 듀오 맵에도 할로윈 스킨이 적용된다.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눈송이 던전 악몽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월 8일까지다. 악몽편이 진행되는 기간 중 게임을 플레이해 눈송이를 모으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에 할로윈 에피소드 에스타바니아의 악몽을 업데이트했다. 마법 사탕을 먹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구하는 스토리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명성 퀘스트, 1인-5인 던전과 미니 게임이 즐길 거리다.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진 세계를 탐험하고, 아이들의 꿈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의 시즌4 프리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성 시스템과 ER패스, 신규 캐릭터 스킨 등이 추가된 버전이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특성 시스템 추가로, 선택한 주 특성과 보조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성장과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시즌4 서비스 기간 중 총 6명의 신규 캐릭터(실험체)를 선보이고, 99종의 캐릭터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에 넥슨 게임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된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출시했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 13종의 21곡이 포함됐다.

- 썸에이지는 모바일게임 ‘데카론M’에 DK 아레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50 레벨 이상 모든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월드 던전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에 개최된다. 전장에서 보스 몬스터와 수호석을 파괴하고 적팀을 방해하여 피해를 입히는 전략적 전투 콘텐츠다. 입장 시 랜덤으로 리케츠군과 미세리아군으로 팀이 나뉘어 편성되며, 50대50 규모의 대규모 전투를 최대 20분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아이톡시는 모바일 도시경영시뮬레이션 게임 ‘피플앤더시티’에 할로윈 콘텐츠 업데이트했다. 할로윈 테마는 유령의 집, 가든, 사탕 샵 등 총 10여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인기 여행지인 쿠바의 수도 아바나도 신규 도시 테마로 추가됐다. 멋진 건축물이 유명한 도시로 아바나를 꾸밀 수 있게 된 것. 추가로 , 셀럽으로 병원의 전문 인력들을 추가한다. 셀럽은 각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돈을 벌고,  소비하며 도시 재정과 성장에 보탬을 주는 요소다. 

낮과 밤 기능도 선보인다. 게임 안에 실제 시간을 적용해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있다. 건설한 도시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 이 밖에도 다양한 꾸밈시설 추가와 해변 인구 수 증가, 최고 레벨 확장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전설 난이도 레이드 소용돌이 사원을 추가했다. 최초의 전설 난이도가 적용된 16인 레이드로 빠른 전투 템포와 광역 범위 형태의 스킬을 보유한 강력한 최종보스 흑풍마녀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보스를 처치하면 빛나는 전설 등급 대인 무기 및 장신구 제작 도안, 전설 등급 보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모든 서버 유저와 파티를 맺는 통합 던전 매칭과 신규 수호 신령, 이모션 동작 등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 조이시티는 농구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 가을 배틀패스 파트2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패스에는 변신 로봇 의상 세트 3종이 포함됐다. 이밖에 유저의 실력을 뽐내는 칭호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 웹젠은 모바일 MMORPG ‘R2M’에 신규 서버 노바3을 추가한다.

-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H3’에 신규 서버 코리안 시리즈를 오픈한다. 추가로 연말까지 ▲신규 연도(1990~1993년, 2021년) 카드 추가 ▲랭킹전 및 연고지 쟁탈전 정식 오픈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오를 수 있는 ‘명예의 전당’ 오픈 등의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 플레이위드는 모바일 MMORPG ‘로한M’에 최고 난이도 사냥터 알라레브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등급인 심연 등급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장소로 로한 M내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이다. PVP가 불가능한 1층과, 강력한 보스가 출현하는 2층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며, 하루에 90분 시간 제한이 있기도 한 최고 난이도의 던전이다.

- 게임빌은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의 스토리 모드에 헬 모드를 추가한다. 숙련된 유저를 위한 수준 높은 단계로, 스토리 ‘하드 모드’ 7챕터를 클리어해야 도전할 수 있다. 전투는 최대 15웨이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스토리 스테이지와 다르게 패배하면 진행한 웨이브에 따라 스태미너가 소모된다. 각 챕터를 클리어 하면 운명 포인트와 초월석을 얻을 수 있다.

- 네오위즈는 모바일 전략RPG ‘킹덤 오브 히어로즈: 택틱스 워’에 신규 모험 지역 크로노스의 새싹과 사과나무 숲의 눈물, 신규 영웅 4종을 업데이트했다. 영웅 추가 성장 아이템인 아티팩트도 선보였다. 아티팩트는 심연의 틈 던전에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 넥슨은 모바일 RPG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와 라이트 노벨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하 Re:제로)’의 컬래버레이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티저 페이지에는 ‘Re:제로’ 캐릭터 에밀리아와 렘의 등장과 새롭게 펼쳐질 이들의 스토리 예고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시점은 오는 11월 9일로 예정됐다.
 

■ 행사, e스포츠

-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대회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 세계 최강급의 8개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유럽,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동남아 4개 권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올해 대회의 볼거리는 2년 연속 우승 노리는 중국 팀과 우승컵 재탈환 노리는 브라질의 치열한 경쟁이다. 또, 3년 만에 출전하는 베트남 팀의 활약도 볼거리를 기대감을 높이는 포인트다.

-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의 e스포츠 리그 DPL 2021 WINTER를 오는 11월 19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로, 11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 중 게임 내 대회 채널을 통해 11월 10일까지 실시하는 예선에서 높은 포인트를 쌓은 상위 선수들부터 선발한다. 이후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 총 8회에 걸쳐 리그를 운영하며, 모든 경기는 VSPN 코리아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 이펀컴퍼니는 모바일 전략게임 ‘삼국지M’에 시즌3 오장원대전이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식전 4주를 거쳐 포스트시전에 돌입할 32개의 연맹을 가렸다. 32개의 연맹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전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4주간 8개의 전투가 펼쳐지는 만큼 이용자들은 다가올 전투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상대의 전력을 분석하여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주요 승패 요소로 작용한다.

- 에픽게임즈코리아는 멀티 플랫폼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개최한다. 포트나이트의 악몽을 마무리하는 행사이자 ‘포트나이트’에서 개최해 온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의 일환이다. 쇼트나이트는 지난 2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개막일은 오는 29일 오전 7시이다. 이후 약 96시간 동안 개최되며 총 7편의 호러 테마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상연 작품들 중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디 아이(The Eye)와 위 윌 비 몬스터(We Will Be Monsters)가 포함됐다.

-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오브더파크디벨롭먼츠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메이저리그(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베이스볼)’ 시뮬레이션 결과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톤 애스트로스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OOTP 베이스볼’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매년 전 세계 유저 및 메이저리그 팬들이 새 시즌을 기다리는 독보적인 MLB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리즈 22년 동안 축적한 방대한 야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매해 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정교함과 분석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기타

- 컴투스는 가상현실(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를 설립했다. 기존 및 신규 IP를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하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V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스튜디오다. 컴투스는 모바일 액션 RPG 열풍을 이끌었던 히트작 ‘블레이드’의 주요 기획자이자 후속작인 ‘블레이드2’의 PD인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과 함께 컴투스로카를 공동 설립하고, 지분 6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개발 역량을 내재화했다.

컴투스는 기획 중인 신작이 북미 등 서구권의 VR 유저를 타깃으로 했으며, VR 게임 마니아와 미드 코어 유저들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타깃층을 확대하고, 향후 신개념 MMO VR 게임 등 차세대 VR 기기 및 플랫폼에 맞춘 차별화 타이틀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엔씨소프트는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가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음원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28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음원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콘텐츠랩 비보(VIVO)의 ▲더블V(송은이, 김숙) ▲셀럽파이브, 국내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의 ▲옥상달빛 ▲요조 ▲선우정아 ▲치즈 ▲박문치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다.

엔씨소프트는 비보(VIVO)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가수, 래퍼, 코미디언, 배우 등이 매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의 컴필레이션(Compilation) 음반도 예고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공개한 총 6곡의 음원이 수록되며, 오는 11월 8일 발매될 예정이다.

-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각자 대표 체제 하에, 글로벌 사업 방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기존에 담당하던 경영 및 개발, 신사업 부문 외에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 법인장을 겸직, 김민성 법인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역임할 예정이다. 조계현 대표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퍼블리싱 사업 부문 지휘와 함께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변혁을 추진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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