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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론칭 준비 착수, 목표는 내년 1분기 출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시계가 돌기 시작했다. 잠정 출시 예정일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돌입한 것.

넥슨은 1일 ‘던파 모바일’을 2022년 1분기 중으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11월 중국에서 연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던페) 발표 이후 약 4년 만에 출시 일정이 공개된 것이다.

‘던파 모바일’은 넥슨의 핵심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과 시스템을 계승한 타이틀이다.

원작은 전 세계 7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테디셀러다.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글로벌 서비스로 나뉘어 운영되며, 액션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큰 사랑 속에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PC방 인기순위 10위권을 유지하는 넥슨의 대표 IP 타이틀로도 손꼽힌다. 이에 넥슨과 개발사 네오플은 모바일과 격투게임, 3D로 재해석한 신작 등 다수의 타이틀을 선보일 준비에 몰입하고 있다.

넥슨은 일찌감치 중국 판호를 획득하며 ‘던파 모바일’의 출시를 준비해왔다. 한국과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현재도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출시에 앞서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로 검증에 나서는 등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국내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날 1분기 출시 발표로 잠시 멈췄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넥슨 측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사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정성 점검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액션성과 수동 전투, 귀검사와 격투가 직업의 신규 바디를 포함한 높은 수준의 아트워크 등이 호평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던파 모바일’은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을 바탕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핵심 콘텐츠로 삼은 게임이다. 모바일 역시 이와 비슷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플랫폼에 맞춰 일러스트와 캐릭터의 모습 등은 최신 흐름에 맞춰 변경됐다. 회사 측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게임의 백미인 수동 조작은 유저 간 대결(PvP)로 극대화됐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8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왕의 유적과 비명굴 등 고대 유적 콘텐츠 등의 즐길 거리가 소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야기의 핵심은 4인의 웨폰마스터와 시로코에 대한 이야기로 중심이 잡힐 것으로 추정된다. 단, 추가 개발에 약 3년이란 시간을 투자한 만큼, 원작과 같은 레이드 콘텐츠가 구현될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2018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던전앤파이터' IP 확장을 발표한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현 총괄디렉터)

당시 윤명진 디렉터는 “원작의 액션을 살리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라며 “시스템에 의존하는 자동 사냥 비중을 줄이고, 직접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구체적인 버전이나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넥슨은 앞으로 공식 채널과 행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년 단일 게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던파 페스티벌이 임박한 상태라, 보다 자세한 정보가 소개될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그 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2022년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유저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의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으로, 중국 서비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정보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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