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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크아크’ 북미-유럽 비공개 테스트, 스팀서 동시접속자 수 순위권 진입

‘로스트아크’가 최근 북미와 유럽 등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는 동시접속자 수 10에 올랐고, 주말에는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시청자 11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비공개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이 정도 주목을 받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 ‘로스트아크’는 지난 5일부터 북미, 유럽, 남미, 호주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에는 ‘파운더스 팩’을 구매했거나 테스트에 당첨된 유저들만 참가할 수 있다. ‘로스크아크’ 비공개 테스트 버전에서는 신규 직업인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총 15개의 직업, 로헨델 대륙과 70개 이상의 섬 등이 구현됐다. 북미, 유럽, 남미, 호주 서비스 업체는 아마존게임즈다. 아마존게임즈는 최근 PC MMORPG ‘뉴 월드’를 흥행시키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로스트아크’ 비공개 테스트는 출발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한 때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수 10위에 올랐을 정도였다. 8일에는 24위(최고 동시접속자 수 6만 9천 명 수준)로 하락했다. 비공개 테스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꽤 좋은 지표다. 유저들의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을 정도로 좋다.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8일 오전 기준으로 시청자 수 11만 명을 돌파하며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한 서양 유저들이 게임 방송으로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아크’가 이렇게 비공개 테스트 때부터 관심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로스트아크’는 한국에 출시되기 전부터 이미 서양 유저들이 관심을 보인 게임이다.  한국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 부터 뛰어난 그래픽 품질과 액션성 넘치는 전투가 서양 유저들의 눈에도 들어왔던 것. 게다가 PC MMORPG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도 최근에 아주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북미와 유럽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이밍도 좋았다. 최근에 서양에 출시된 신작 PC MMORPG 중에서는 ‘로스트아크’ 처럼 액션과 몰이사냥을 강조한 MMORPG가 없다. ‘로스트아크’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마존게임즈가 PC MMORPG ‘뉴 월드’를 출시하긴 했지만 두 게임의 게임성은 많이 다르다. 이번에 진행된 테스트를 기반으로 수정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면, 서양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를 실제로 성공시키면, 서양에서 PC MMORPG를 성공시킨 몇 안 되는 한국 개발사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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