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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3Q 실적, 전반적 감소...내년 중 자사 게임에 NFT 적용한다

엔씨소프트의 2021년도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5,006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6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95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5%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다. 

게임별 매출을 보면 모바일 게임이 3,311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6% 감소했다. ‘리니지M’은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대비 12% 증가한 1,503억 원을 기록한 반면, ‘리니지2M’은 1,578억 원으로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8월 26일 출시한 ‘블레이드&소울2’의 매출은 229억 원으로 집계되었는데, 만족스럽지 못한 매출을 거둔 만큼 사용자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콘텐츠를 보강하고, 내년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더 나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1,106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4% 감소 16% 감소했다. ‘리니지’가 291억 원, ‘아이온’은 179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감소했는데, ‘블레이드&소울’는 104억 원, ‘리니지2’는 250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고, ‘길드워2’는 내년 2월 출시될 신규 확장팩 출시 기대감으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한 192억 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370억 원, 북미/유럽 276억 원, 일본 277억 원, 대만 675억 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408억 원이다. 이중 대만과 일본 매출은 ‘리니지2M’ 지역 확장 등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유럽 매출은 길드워2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4% 상승했다.

4분기에는 실적 증가가 예약되어 있다. ‘리니지W’가 역대급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리니지2M’은 12월 2일에 북미-유럽-러시아 등 글로벌 29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실적 증대를 노린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11월 4일 ‘리니지W’를 한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원빌드로 12개국에 출시하며 폭발적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한국-대만-홍콩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엔씨가 발표한 모든 게임 중 가장 높은 지표를 달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북미와 유럽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W’의 성과에 대해서는 “일 매출 평균 120억 원을 기록 중이며 9일 차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게임과 다르게 동접자 수가 출시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10일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버는 108개에서 132개로 증설됐고 12일에는 12개 서버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리니지W’ 출시에 대한 카니발리제이션의 경우 “트래픽의 차이는 없었고, ‘리니지M’의 유저 중 5% 정도가 이동했지만 코어층은 이동이 없었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향후 개발 중인 모든 게임은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주력 장르는 MMORPG이지만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장르와 IP 개발을 추구하고 있고,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라인업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작과 관련해서는 "'TL'은 출시 준비 단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NFT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홍 CFO는 “최근 게임과 NFT와의 결합이 화두인데,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안겨줄 수 있다고 믿고 준비하고 있고 적용 준비를 해왔으며, 내년 중 NFT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NFT-P2E 적용 게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사업-기술-법률적 측면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며 내년에는 NFT-P2E가 적용된 게임을 발표할 것이며, 서비스 중인 게임들이 적용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퍼플을 NFT-블록체인이 결합한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중장기 전략”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는 “메타버스의 핵심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당장 무언가를 보여줄 순 없지만 자회사인 유니버스 통해 메타버스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게임을 연동하는 것이 메타버스의 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M&A 관련해서는 “M&A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금 보유고가 2조 2천억 원 정도이며, 내부의 투자 전담 조직을 통해 게임은 물론 IP와 콘텐츠 분야도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 엔씨 웨스트를 M&A 전략의 요충지로 두고 가시적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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