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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1] 밴픽부터 치열했던 8강, 이변은 없었다

2021년 최강의 소환사를 가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 월드 파이널이 한국 시각으로 13일 시작됐다. 이날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글로벌 주요 언어로 생중계된 대회는 수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챔피언 탄생을 지켜봤다.

이날 대회는 8강을 시장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까지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BO5) 싱글 앨리미네이션 토너먼트 규칙을 사용했다. 각 지역컵에서 출전 자격을 획득한 8명의 선수는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한 첫 걸음을 신중하게 내디뎠다.

8강 경기 결과 및 4강 대진표(출처=컴투스 공식 중계방송 캡처)

본선 8강 경기는 밴픽부터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졌다. 상대 몬스터를 무력화하는 카운터 몬스터를 고르려는 교환이 쉼 없이 이어졌다. 반면, 준비한 전략을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뚝심 있는 플레이도 터져 나왔다. 이런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BIGV-PINKROID-DILIGENT-TARS 네 선수는 결승전 진출을 위한 시험대에 올랐다. 큰 이변 없이 선수들과 승자 예측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 8강 1경기 – BIGV 3대0 JACK-

출처=컴투스 공식 중계방송 캡처

첫 경기에 출전한 BIGV는 JACK-을 상대로 깜짝 몬스터를 연거푸 꺼내며 심리전을 유도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덱 구성으로 JACK-의 대처 능력을 흔드는 전략이다. 여기에 깔끔한 운영 능력이 합쳐지면서 손쉽게 4강행을 결정지었다.

BIGV는 1라운드 부활을 통합 압박과 빠른 공격을 몰아쳤고, 2라운드는 광역 스턴과 수면이 적재적소에 터지면서 무난하게 라운드 스코어 2점을 챙겼다. 마지막이 된 3라운드 역시 JACK-의 공격 기회를 빼앗는 턴 관리와 쿨타임 견제의 완벽한 연계로 승리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 8강 2경기 – PINKROID 3대0 SECONDBABY

출처=컴투스 공식 중계방송 캡처

PINKROID는 SECONDBABY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상대 몬스터를 완벽하게 대처하는 노련한 밴픽에 운도 따랐다. 1라운드에서는 집중포화를 받은 유니콘이 극적으로 살아났고, 이후 자신의 페이스대로 약화와 생존을 이어가며 라운드 스코어를 선취했다.

2라운드에서는 풍 데몬을 깜짝 카드로 꺼냈다. 비록 이 전력은 상대 SECONDBABY 빠른 공격에 무산됐지만, 상대 유니콘을 잡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웅묘무사의 동귀어진과 폭탄 콤보로 상대 조합의 핵심인 화백을 첫 턴에 잡아내며 4강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 8강 3경기 – MADREAMDY 1대3 DILIGENT

출처=컴투스 공식 중계방송 캡처

글로벌 팬과 선수들이 뽑은 우승후보 DILIGENT가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MADREAMDY를 일방적인 밴픽으로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준비한 전략이 첫 단추부터 어긋나며 1라운드를 내줬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첫 턴에 승부를 내는 전략이 제대로 터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3라운드 역시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챙긴 MADREAMDY는 마지막이 된 4라운드 불 오라클과 물 마도사를 연계한 전략으로 승점을 채웠다.
 

■ 8강 4경기 – ISMOO 1대3 TARS

출처=컴투스 공식 중계방송 캡처

4강 마지막 진출자는 TARS였다. 중국 진출전을 뚫은 강자라는 평가인 만큼 위기 상황을 넘기는 판단력이 빛났다. TARS는 1라운드 준비한 전략이 첫 턴부터 불발되면서 라운드 스코어를 내줬다.

2라운드부터는 전략을 수정하며 점수 벌이에 나섰다. 오라클을 챙기면서 버티기에 나섰고,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선택에서 연속으로 정답을 골라냈다. 3라운드는 첫 라운드와 같은 몬스터를 골라 준비한 전략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이 된 4세트는 핵심 공격수가 먼저 잡히는 위기 상황에서도 물 스트라이커를 살리는 끈질긴 운영으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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