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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이냐 글로벌 흥행작이냐...2021 게임대상 수상 향방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떤 게임이 2021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할지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할 후보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수상을 한 게임과 후보에 참여한 게임들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및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가 얼마 전 확정됐다.

본상 후보로는 에어캡의 ‘걸 글로브’, 엔픽셀의 ‘그랑사가’, 넷마블몬스터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 스튜디오HG의 ‘메탈릭차일드’,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4’,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2’,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 : 발할라 라이징’,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 넷마블네오의 ‘제2의나라 : CROSS WORLDS’,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 해긴의 ‘플레이투게더’ 등 11개의 게임이 올라있다.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 무려 3개의 게임을 후보로 올렸고, 카카오게임즈가 2개로 그 다음을 잇고 있다.

그리고 인기상 후보로는 에어캡의 ‘걸 글로브’,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Ⅱ : 레저렉션’, 웹젠의 ‘뮤 아크엔젤2’,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 : 발할라 라이징’,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 넷마블네오의 ‘제2의나라 : CROSS WORLDS’,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 프렌즈게임즈의 ‘프렌즈샷 : 누구나골프’ 등 8개 게임이 올라있다.

이중 주목을 받는 부분은 바로 본상 부분이다. 작품성에 40%, 창작성에 30%, 대중성에 30% 등의 비중으로 평가한 결과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의 기술/창작상 등이 결정된다. 

그런 면에서, 올해의 대상 수상작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후보작 중 ‘미르4’와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쿠키런 : 킹덤’ 등 3개의 게임이 대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게임으로 물망에 올라있다.

‘미르4’는 한국과 중화권에서 인정받은 IP이자 시리즈로 K-판타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한국적 색채를 띤 무협 MMORPG다. 원작 ‘미르의 전설2’의 500년 이후를 다루며, 경제와 정치,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출시 이후 국내에서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갔고, 위메이드의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해나간 1등 공신으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글로벌 서비스 이후 서버를 200여 개로 늘리고 글로벌 동시접속자가 130만 명을 돌파하며 국산 MMORPG 중 최고 기록을 계속 경신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NFT 기술을 적용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흥행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국내에 NFT 열풍을 몰고 온 선두주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딘 : 발할라 라이징’도 강력한 대상 후보다. 오딘-토르-로키 등으로 영화를 통해 친숙하면서도 생소한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독자 IP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와 표현, 액션, 그래픽, 탐험 요소들을 담았다. 

그 결과 국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약 4년 간 특정 IP에 고착화됐던 매출 최상위를 차지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고. 최근까지 이를 유지하며 확실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성과 대중성, 창작성 등 어느 부문에도 빠지지 않아 대상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

‘쿠키런 : 킹덤’은 SNG 요소가 가미된 캐주얼 수집형 RPG임에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지역에서 흥행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하이브리드 장르로서의 신선함, 쿠키런 IP 바탕의 탄탄한 스토리라인, 흥미로운 모험과 전투 콘텐츠, 왕국 건설과 성장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천만 회를 돌파했고, 지난 10월 기준 전 세계 ‘쿠키런 킹덤’ 월간 이용자 수(MAU)가 9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후보 물망에 올랐다.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인 ‘세븐나이츠2’도 가능성이 보인다. 화려한 시네마틱 연출과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 캐릭터 들을 통해 수집형 MMORPG 장르를 선보였고 최근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됐는데, 넷마블 독자 IP임에도 아시아 권역의 5개 국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서 TOP 5에 오르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 외에도 ‘마블 퓨쳐 레볼루션’이나 ‘제2의나라 : CROSS WORLDS’도 비록 타사의 유명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우수한 게임성을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고른 흥행과 인기를 누린 바 있고, ‘그랑사가’나 ‘이터널리턴’도 각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본상에서 수상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인기상에서는 추억의 열풍을 몰고 온 ‘디아블로 Ⅱ : 레저렉션’을 비롯해 ‘오딘 : 발할라 라이징’과 ‘쿠키런 : 킹덤’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 ‘디아블로 Ⅱ : 레저렉션’은 접속 대기열이 수 시간이 발생할 만큼 유저가 몰리며 특히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오딘 : 발할라 라이징’과 ‘쿠키런 : 킹덤’도 높은 매출 순위와 이용자 층으로 인기상 수상이 점쳐진다.

한편, 대상을 차지한 게임의 경우 다른 분야의 상도 수상해 몇 관왕까지를 차지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그동안 최다 수상은 6관왕으로 ‘로스트아크’와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마비노기 영웅전’, ‘레이븐’ 등의 게임이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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