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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로 향한 ‘리니지W’, 중화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 확보

‘리니지W’가 서비스 4주차를 맞이했다. 엔씨소프트가 글로벌로 타깃을 잡은 게임이다. 먼저 아시아 지역 13개국 서비스로 주목할 만한 성과도 냈다. 글로벌 원빌드를 통해 아시아 주요 국가 순위에 들면서 이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한국과 중화권의 성과가 높다. 22일 앱애니가 집계한 글로벌 구글플레이 마켓 최고 순위에 따르면 ‘리니지W’는 한국-홍콩-대만 총 3지역에서 매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밖에 필리핀과 태국에서 10위, 일본 12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 20위권을 기록했다.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기록도 비슷하다. 한국-홍콩-대만 1위를 기록했고, 싱가포르에서 4위까지 올랐다. 태국과 필리핀이 20위권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반면, 일본은 최고 58위로 저조한 편이다. MMORPG 유저가 안드로이드OS 기기를 위주로 유통되고 있는 사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일본에 진출한 국산 MMORPG는 애플보다 구글 순위가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강하다.

글로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표(출처=앱애니)

이와 맞물려 서버와 월드(서버군)가 꾸준히 추가되는 등 중장기 흥행을 위한 청신호도 켰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13번째 신규 월드 군터를 추가했다. 이에 서비스 4주차까지 서버는 48개가 증설돼 총 13개 월드와 156개 서버가 가동 중이다.

서비스 4주차를 맞은 ‘리니지W’는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된 아시아 서비스로 확실한 성과를 남겼다. 원작 IP(지식재산권)가 뿌리내린 한국과 중국에서 확실한 성과를, 그동안 가능성만 타진했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중동 시장 성과가 비교적 낮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현지 콘텐츠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가 큰 사랑을 받는 신흥 시장을 공략할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문화적인 색채가 강한 지역인 만큼, 이에 맞춘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도 높아 보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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