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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뻗는 ‘던전앤파이터’, 4종 프로젝트로 플랫폼-장르 확장
왼쪽 위부터 '던파 모바일', '던파 듀얼', '프로젝트 오버킬', '프로젝트 BBQ'

넥슨과 네오플이 자랑하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게임의 폭을 넓힐 신규 시리즈를 내놓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정식으로 소개된 4개의 프로젝트 ▲던파 모바일 ▲프로젝트 BBQ ▲프로젝트 오버킬 ▲던파 듀얼(DNF DUEL)를 병행 개발 중이다.

각 프로젝트의 공통점은 IP(지식재산권)의 확장이다. 그래픽 기반을 2D에서 3D로 옮기거나, 횡스크롤로 제한됐던 던전과 필드를 3D와 쿼터뷰 시점으로 그려내는 식이다. 아예 장르적 특성에 집중한 대전 격투게임으로도 재해석 중이다.

출처='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홈페이지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될 게임은 ‘던파 모바일’이다. 넥슨과 네오플은 내년 1분기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예약자 모집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축제 ‘던파 페스티벌’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17년 중국에서 먼저 발표된 신작 프로젝트다. 원작의 매력을 모바일로 옮기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이후 현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가다듬었고, 올해 국내에서 먼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출처='던파 듀얼' 유튜브 캡처

바통을 이어받을 게임 프로젝트는 ‘던파 듀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튜브 등 소통 채널을 통해 글로벌 유저와의 만남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플랫폼이나 콘텐츠, 대전 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작(AAA급) 대전 격투게임에 못지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유튜브에 공개된 4개의 영상은 공식 채널에서만 통합 조회 수 170만회를 넘겼다.

‘프로젝트 BBQ’도 모험가들의 관심을 받는 프로젝트다. 3인칭 시점을 기본으로 한 3D 형태의 전투 시스템이 차별화 포인트다. 그동안 선보였던 ‘던파’ 스핀오프 게임의 틀에서 벗어났다는 점도 주목받는 이유다. 이는 스핀오프 IP인 ‘사이퍼즈’와 비슷하지만, 스토리라인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공개된 2018년에는 게임의 대략적인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사이퍼즈’의 몬스터 트루퍼와 인기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기대치를 높였다. 또, 현장에서 인기 개발자인 윤명진 디렉터가 개발을 총괄한다고 소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던파’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로, 최근 총괄 디렉터로 복귀해 유저들의 환대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출처='프로젝트 오버킬' 홈페이지 캡처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오버킬’은 가장 최근에 공개된 프로젝트다. 원작의 특징을 반영한 횡스크롤 진행과 시스템이 특징이다. 시스템 상으로만 따지면 3D로 재해석된 정식 후속작에 가깝다. 또, 3D의 강점을 활용한 거대한 몬스터 표현과 액션 연출, 시점 변경 등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는 위장자로 변하기 전의 닐바스 그라시아와 평화로운 아라드 대륙의 모습이 재현돼 있다. 따라서 시대적 배경은 원작 ‘던전앤파이터’보다 과거로 추정되며, 이는 설정과 소설에서 묘사됐던 이야기들을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될 수 있다.

이밖에 프로젝트가 추진 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올해 네오플은 세 자릿수에 가까운 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개발 중심의 회사에서 보기 드문 규모다. 이는 기존 프로젝트의 마무리에 필요한 인력 확보는 물론, 새로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함으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된 ‘던파 페스티벌’이 약 2주 뒤에 펼쳐진 만큼, 약 90분으로 예정된 업데이트 발표 세션에서 어떤 새로운 소식들이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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