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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앱스토어] 바이트댄스 신작 흥행과 ‘원신’ 2.3 업데이트의 저력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변동을 알아보는 코너 ‘중국 앱스토어’ 입니다. 이번엔 2021년 11월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동향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이트댄스 신작 ‘화역산심지월’, 중국 앱스토어 매출 7위 올랐다

바이트댄스의 게임 부문 자회사인 Nuverse(중국명 朝夕光年)가 지난 11월 26일 신작 ‘화역산심지월’(중국명 花亦山心之月)을 중국에 출시했습니다. 장르는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이며, 캐릭터 일러스트의 품질이 상당히 높습니다. 미소년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중국의 여성 유저들을 노리고 출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게임은 중국에 출시 되자마자 중국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 매출 20위에 올랐습니다. 출시된 후에 첫 주말에는 매출 7위까지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2월 초에도 매출 10~20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바이트댄스 입장에서는 ‘항해왕: 열혈항선’ 이후에 오랜 만의 신작 출시입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에서 미성년자 셧다운제가 강화된 이후에 게임 부문 자회사인 오하유(Ohayoo)에서 정리해고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바이트댄스의 게임 사업은 Nuverse와 문톤이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 넷이즈 ‘해리포터: 마법각성’, 중국서 3개월째 흥행 중

지난 9월에 중국에 출시된 넷이즈의 ‘해리포터: 마법각성’이 11월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11월 말에는 일시적으로 매출 10위 밖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11월 전체적으로 보면 매출 2~13위를 오르내리며 순항했습니다. 12월 1일에는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해리포터: 마법각성’은 중국에서 3개월째 매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모바일 게임에서 3개월 연속으로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12월 1일에 매출 1위를 찍은 것을 보면, 앞으로도 계속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이즈 입장에서는 정말 오랜 만에 장기 흥행작이 나온 셈입니다.

한편,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해리포터: 마법각성’은 누적 매출 2억 8천만 달러(약 2,700억 원)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해리포터’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중에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다음 가는 성과입니다.

 

■ ‘원신’, 2.3 업데이트로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찍었다

미호요의 ‘원신’이 지난 11월 24일 실시된 2.3 업데이트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찍었습니다. ‘원신’은 매달 꾸준하게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고, 대규모 업데이트 마다 매출 순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업데이트 직후에 매출 1위를 찍는 모습도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 1년 2개월이 지난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기세입니다. 참고로, ‘원신’은 2.3 업데이트 직후에 일본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찍었고,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2~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6위까지 올랐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원신’은 이렇게 매출 순위가 올라간 후에 내려올 때도 완만하게 내려온다는 점입니다. 중국 앱스토어에서 ‘원신’은 25일 2위, 26일 3위, 27일 4위, 28일 6위에 올랐습니다. 업데이트의 힘으로 매출 순위가 빠르게 오르면, 매출 순위가 내려갈때도 빠르게 내려가기 마련인데, ‘원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유저 수가 정말 많아야 가능한 지표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원신’은 출시 2주년까지도 계속 순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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