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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글로벌 버전 출시일 확정, 아마존의 게임 잔혹사 끝낼까
출처=더 게임 어워드 유튜브 캡처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버전 출시일이 2022년 2월 11일로 확정됐다.

이 소식은 10일(한국 시각)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21(TGA)와 글로벌 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서비스 운영은 기본 무료 플레이로 진행되며, 론칭 당일부터 즐길 수 있다. 앞서 파운더스 팩을 구매한 유저는 이보다 3일 빠르게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해 국내와 일본, 러시아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다.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사냥 시스템과 액션, 풍부한 콘텐츠를 융합해 국내외에서 흥행한 IP(지식재산권)다. 지난 6월 11일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서구권 진출을 위한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RPG와 아마존게임즈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포함한 현지화 작업을 추진했다. 국내 론칭 시점부터 서구 게이머의 기대를 받은 타이틀이라 관심도 높았다. 반면 론칭 작업이 순탄하진 않았다. 9월 출시일 연기가 발표된 것.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이 확보가 이유였다.

출처=더 게임 어워드 유튜브 캡처

이후 지난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 동안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추가 테스트가 진행됐다. 최종 점검의 성격을 띤 실전 테스트였다. 당시 15개의 클래스와 로헨델 대륙, 70개 이상의 섬 등 모험 콘텐츠를 점검했다. 이날 출시일이 확정 발표된 것도 테스트 지표와 피드백 반영에 대한 최종 작업이 완료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로스트아크’의 서구권 진출이 급물살을 타면서 아마존의 게임 잔혹사를 끝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아마존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여러 타이틀을 확보-서비스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월 20일 대대적으로 출시한 ‘클루시블’이 서비스 5개월 만에 중단됐다. 이어 9월 28일 출시한 MMORPG ‘뉴 월드’가 선전했지만, 서비스 2개월 만에 게임 속 아이템의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했다. 게임 콘텐츠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지만, 수많은 버그와 운영 등에서 오점을 남겼다. 

반면 국내외 해외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와 운영 양 측면에서 성과를 낸 ‘로스트아크’가 아마존의 게임산업에 추진제 역할이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가 작성한 스팀 리뷰는 96%(11월 19일 기준)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고, 테스트 기간 동안 동시 접속자 수 10위에 오르는 등 흥행 지표를 기록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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