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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PvP 최고수 결정! DPL 윈터, 안현수-새민초단 챔피언 등극
사진제공=넥슨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21(이하 DPL) 윈터가 14일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총상금 1억 5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대1 개인전(이하 개인전)과 3대3 대장전(이하 팀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V.SPACE에서는 개인전은 4강과 결승전이, 팀전은 결승전 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결과 검귀를 새로운 파트너로 삼은 안현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새민초단 역시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어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의 순간을 즐겼다.


■ 검귀 선택한 안현수, 개인전 첫 우승 만끽

제공=넥슨

이날 4강을 뚫고 결승전에 오른 안현수는 결승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4대1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검귀 플레이어로 오른 첫 챔피언의 자리다.

결승전 시작은 쉽지 않았다. 첫 세트 상대 정용하(스위프트 마스터)의 빠른 몸놀림에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했다. 오히려 빈틈을 노출하며 공중 콤보를 허용하고 말았다.

2세트 안현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심리전을 시작했고, 한 번의 콤보로 체력 3분의 1을 깎아내며 우위를 잡았다. 이후 버프 타이밍을 기다리는 상대 체력을 중거리 견제로 갉아내며 초조하게 만들었고, 두 번째 공중 콤보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세트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음 세트 역시 안현수의 설계대로 경기가 흘렀다. 상대의 생존기 텔레포트를 빠르게 소모시켰다. 이후 한 차례 콤보를 버태낸 뒤 파동검 지역과 원귀를 활용한 바운딩 콤보로 체력 수준을 맞추며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이후 카운터 판정으로 시작된 공중콤보로 정용하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으며 두 번째 세트 스코어를 챙겼다.

우위를 잡은 안현수는 더욱 침착해졌다. 상대의 견제를 Y축 이동으로 완벽하게 회피했고, 파동검 지열과 원귀의 견제를 적중시키며 결정적인 콤보를 꽂아 넣었다. 연달아 열파참을 동원한 강제 기상 콤보까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마지막 세트에서도 연속 견제를 깔끔하게 성공시킨 안현수는 개인전 우승의 한을 DPL 2021 윈터 시즌에서 풀었다.


■ 새민초단, 살 떨리는 진검승부 끝에 챔피언 등극

제공=넥슨

팀전 대결은 그야말로 살 떨리는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새민초단이 앞선 3세트를, 편진원이 후반 3세트를 연달아 챙기며 결국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패가 갈리게 된 것.

새민초단은 스위프트 마스터 한세민의 단단한 견제 플레이를 바탕으로 초반 세트를 제압했다. 기선 제압이 중요한 다전제 승부에서 승기를 잡은 듯 보였다. 하지만 편진원의 승부욕도 쉽사리 꺼지진 않았다. 궁지에 몰린 4세트 스트라이커 장진욱이 한세민을 끝까지 몰아붙이며 반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진 세트에서도 끈질긴 추격이 이어졌고 결국 승부는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단판으로 결정되는 진검승부로 이어졌다.

후반 추격을 허용한 새민초단은 쿠노이치 전준영이 최종 진출자로 무대에 섰다. 상대는 후반 추격전에 불을 붙인 장진욱이었다. 출발은 불안했다. 전준영은 선공 기회를 상대에게 허용하며 기선제압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미리 깔아둔 화염구가 폭발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첫 공중 콤보를 깔끔하게 넣으며 체력적 압박을 가했다.

이후 쿠나이를 활용한 공중전으로 상대를 끌어들이며 결정타를 날릴 기회를 노렸다. 허물벗기 등 생존기도 온전한 상태라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몰아쳤다. 여기에 상대 전준영이 주력 공격스킬 헥토파스칼 킥을 생존기로 활용하자, 적극적인 진격을 시작했고 결국 화염선풍으로 시작된 바운딩 콤보를 적중시키며 팀을 챔피언의 자리로 인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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