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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레프트 4 데드’ 개발했던 터틀락 스튜디오 인수

‘레프트 4 데드’, ‘이볼브’, ‘백 4 블러드’를 개발한 터틀락 스튜디오가 텐센트에 인수됐다. 터틀락 스튜디오 창업자들은 그대로 남아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 소식은 터틀락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텐센트가 터틀락 스튜디오의 모회사인 Slamfire, Inc.를 인수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인수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지난 2002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밸브의 투자를 받아서 ‘레프트 4 데드’를 개발했고, 밸브에 인수됐다가 다시 독립됐다. 이후에는 ‘이볼브’와 ‘백 4 블러드’를 개발했다. 현재 ‘레프트 4 데드’에 대한 권리는 벨브가 소유하고 있고, ‘이볼브’에 대한 권리는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소유하고 있다. 최신작인 ‘백 4 블러드’는 워너 브라더스가 유통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레프트 4 데드’의 정신적 후속작이다.

터틀락 스튜디오를 창업한 필 롭과 크리스 애쉬톤은 그대로 스튜디오에 남는다. 터틀락 스튜디오 스티브 골드스테인은 “텐센트는 뛰어난 협력업체이고, 게임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는 업체다. 이들의 전례 없는 지원은 우리가 원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시에 우리의 자율성과 독립 정신을 유지할 수도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텐센트는 또 하나의 서양 개발사를 보유하게 됐다. 텐센트는 2020년과 2021년에 상당히 많은 서양 개발사에 투자했다. 가장 큰 규모의 인수는 영국 게임 업체 Sumo를 인수한 것이며, 이 거래는 2022년 1월 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텐센트는 캐나다 게임 업체 Klei Entertainment 와 독일 게임 업체 Yager Development를 인수했다. 이외에도 프랑스 게임 개발사 Dontnod, 체코 게임 개발사 보헤미아 인터랙티브, 영국 게임 개발사 플라토닉 게임즈에 투자했다. 텐센트는 향후 서양 게임 시장에서 양질의 콘솔 및 PC 게임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서양 개발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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