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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제로 비판 받는 ‘콜 오브 듀티’ 최신작들, 액티비전 ”개선하겠다”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뱅가드’와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이 최근 각종 버그와 밸런스 문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액티비전은 “유저들의 실망을 공감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지난 2021년 11월 5일 PC와 콘솔로 출시됐다.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던 ‘콜 오브 듀티: 워존’은 2021년 12월 9일에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요소를 통합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제목이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으로 변경됐다.

두 게임은 액티비전의 대표 게임인 ‘콜 오브 듀티’의 최신작이다. 그런데 최근 두 게임이 유저들에게 강하게 비판을 받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출시 직후에 싱글플레이의 플레이 시간이 너무 짧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후에는 멀티플레이에서도 다양한 비판을 받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개발됐지만 게임 전체적으로 2차 세계대전의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 계속 문제가 발생하는 총기 밸런스, 각종 버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품질로 나온 좀비 모드 등 다양한 지적이 나왔다.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은 최적화, 배경음악, 한국어 음성 지원 정도다. 덕분에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유저 평점 3.3~4.7을 찍었다.

그런데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콜 오브 듀티: 워존’이 ‘콜 오브 듀티: 뱅가드’와 통합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기존에 ‘콜 오브 듀티: 워존’이 다른 게임과 통합했을 때를 돌아보면, 통합한 게임의 문제를 그대로 가져왔었는데 결국 이번에도 그렇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기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버그, 간헐적으로 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는 버그, 특정 상황에서 게임이 갑자기 종료되는 현상, 게임 중간에 자동으로 무기 설정 창이 뜨는 버그 등 다양한 버그가 발생했다. 심지어 한참 전에 수정했던 버그가 다시 발생하기도 한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투명 버그’까지 발생하면서 유저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투명 버그’는 특정 스킨을 사용할 때 캐릭터가 투명해져서 다른 유저들이 해당 캐릭터를 제대로 조준할 수 없는 버그다. 연말에 발생한 이 버그는 개발사의 휴가까지 겹쳐서 1월 초에나 수정됐다. 하지만 해당 스킨의 버그가 수정된 이후에는, 다른 스킨에서 ‘투명 버그’가 발생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2종이 모두 버그와 밸런스로 인해 게임을 즐기기 힘들어지자, 유저들은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격렬하게 비판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서양에서 잘 나가는 총싸움 시리즈인 만큼, 비판의 목소리도 컸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액티비전도 입장을 냈다.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 트위터를 통해 “유저들의 말을 듣고 있으며, 유저들의 심정을 공감한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와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유저들의 의견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앞으로의 변경 사항을 주시해달라”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개발사인 슬레지해머가 무기 밸런스를 변경할 것이며, 다양한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와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이 최근에 발생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차기작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슬레지해머와 액티비전이 유저들의 불만을 잘 해결해주길 바란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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