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위클리 차이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테스트, ‘로블록스’ 중국 서비스 중단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13일부터 중국 테스트 실시

펄어비스가 개발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에서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 3월 말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2021년 6월에는 중국에서 외자 판호도 발급 받았습니다. 비공식적인 ‘한한령’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발급된 외자 판호라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죠. 중국 서비스 업체는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深圳市创梦天地科技有限公司)이며, 이후에 텐센트와도 공동 퍼플리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는 13일부터 23일까지 ‘검은사막 모바일’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밝혔습니다. 이번 테스트가 종료된 후에 중국 출시 일정에 대한 윤곽이 잡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중국에 출시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텐센트는 중국 정부의 다양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 ‘포트나이트’의 중국 테스트도 종료됐었죠. 판호를 미리 받아놨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아직까지 중국에서 출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한국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되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텐센트, ‘로블록스’ 중국 서비스 중단…언제 재개할 지는 미정

텐센트가 ‘로블록스’의 중국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로블록스’는 지난 2021년 7월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출시됐습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온라인 교육 앱으로 출시됐었습니다. 그런데 텐센트는 갑자기 중국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이는 중국판의 다음 버전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다”라며 “중국에서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서비스가 중단된 사유는 여러 가지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텐센트가 중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던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중국 정부가 2021년 여름부터 사교육을 강력하게 규제한 것도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게다가 ‘로블록스’는 관점에 따라서는 ‘게임’으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텐센트는 이렇게 여러 위험 요소가 있는 ‘로블록스’의 서비스를 이어가기 보다는 잠시 중단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 미호요 ‘원신’, 2021년 12월 중국 모바일 게임 해외 매출 1위 달성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2021년 12월 중국 모바일 게임 해외 매출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1위는 미호요의 ‘원신’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며, 3위는 ‘콜 오브 듀티: 모바일’입니다. 이외에 ‘라이즈 오브 킹덤즈’,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삼국지 전략판’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원신’은 2021년 12월에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9,600만 달러(약 1,13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원신’은 2022년 1월 초에 실시한 2.4 업데이트가 주요 국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에, 1월에도 다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12월 매출이 11월 대비 15.4% 증가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거둔 누적 매출은 13억 달러(약 1조 5,431억 원)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