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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IP 활용한 NFT 메타버스 게임 ‘캐리파크’, 4분기 글로벌 출시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와 친구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것은 물론, 여기에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적용시킨 메타버스 게임이 4분기에 글로벌 출시된다.

캐리소프트와 멘티스코는 19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양사의 합작법인인 캐리버스 출범을 공개함과 동시에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캐리파크’에 대해 공개했다.

캐리버스에는 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가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멘티스코 윤정현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는다. 또한 멘티스코의 강봉석 부사장과 캐리소프트의 나동훈 소장 등이 참여해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그리고 캐리소프트는 ‘캐리와 친구들’ IP를 제공하고, 멘티스코가 게임 개발을 맡으며 게임 서비스는 캐리버스가 담당하는 구조로 제작이 진행된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앞서 작년 10월부터 개발작업을 진행했다. ‘캐리파크’는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올해 3~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콘솔 버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캐리버스 윤정현 대표

'캐리파크'의 소개는 윤정현 대표가 맡았다. '캐리버스'는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이 사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육성하는 것은 물론 레이싱, 교육, 사업, 건설 등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기는 스토리와 소셜 기반의 생활밀착형 3D 메타버스 게임이다.

게임에는 캐리와 케빈, 엘리, 쥴리, 콜라, 나비, 꽈사장, 배터리 외계인 등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캐리’ 애니메이션 시점 이후 등장인물들이 마을에 정착해 살아가는 상황에서 마을에 유저가 이사를 오며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에는 유저들이 집결하는 광장과 거주지인 타운, 그리고 상가와 학교, 파크 등의 공간에서 다양한 상호 인터렉션은 물론 미니게임과 VOD 시청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필드의 크기는 여의도 크기의 광장이 8개로 구성된다.

게임 콘텐츠로는 육성 시뮬레이션인 길고양이 키우기, SNG와 재배 요소를 즐기는 작물 재배, 쿠킹 콘텐츠인 요리와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존에서는 서바이벌과 전략, 러닝,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스쿨존에서는 퍼즐과 퀴즈 교육, VOD 등의 게임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캐리파크’에서는 쉽고 직관적이면서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접근성을 높이고, 초반부터 과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거해 재미와 몰입 구간까지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형 콘텐츠와 보상의 순환형 구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캐리파크 내에서는 트위터, 트위치, 틱톡, 블로그 등 외부 채널 및 SNS와 연동시킬 수 있어서, 게임 내외 친구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해 유저들을 유입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캐리파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강봉석 부사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 게임에서는 인앱캐시와 인앱토큰 등 두 가지 모델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앱 광고를 통해 재화와 토큰 등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캐리버스 강봉석 부사장

여기서 활용되는 토큰은 ‘콜라 토큰’이다. 콜라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으로 발행되며 부동산과 디지털 애셋에 활용하는 거래통화로 사용하고, 획득과 소비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더리움이나 클레이튼 등 환전이 가능하도록 해 콜라 이코노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부동산 NFT도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건축의 핵심 재료만 제공하고 유저가 직접 건설된 결과물을 NFT로 발행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상가 건물도 발행해 유저에게 청약 혹은 경매 방식으로 분양한다. 건물주는 입장료나 판매 수익으로 또 다른 재화 확보 창구로 활용한다,

‘캐리와 친구들’을 활용한 NFT 포토카드도 만든다. 온라인상에서는 디지털로, 오프라인에서는 한정판으로 제작해 소유욕 자극과 희소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조각 획득이나 업적 달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저가 직접 제작한 아바타 특정 의상을 제너레이티브 NFT로 발행해 희소성과 가치를 부여, 소유욕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캐리파크’ 외에도 캐리의 봉제인형인 콜라의 IP를 확장한 스핀오프 메타버스 게임 ‘슈퍼콜라’를 개발 중인데,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형태로 즐기는 PvE 싱글 게임과 비동기 PvP 멀티플레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기서 코인을 획득 혹은 소비할 수도 있어서 획득과 소비는 물론 ‘캐리파크’와 상호 연동되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으로 구현하고 토큰 이코노미를 녹여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캐리파크’와 ‘슈퍼콜라’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캐리 IP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기면서 준비한 NFT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즐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캐리파크’는 먼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FT 시장이 검증된 지역과 캐리 IP 파워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역을 시작으로 확대한다는 것. 1월 중 프로토 타입 빌드를 완성한 뒤 3분기까지 빌드를 마무리짓고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캐리버스가 설정한 목표는 런칭 후 1년 이내 2천만 다운로드, MAU 1.9백만 정도다. 그리고 콜라 토큰은 연내 상장할 계획이며 6~70%를 유통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 부사장은 “게임을 즐기며 유저간 협동과 경제활동을 통해 수익도 창출하는 ‘인조이 앤 언’(ENE)이라는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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