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위메이드트리 김건호 이사가 말하는 P2E 게임의 핵심과 장르별 방향성

‘대한민국 NFT 포럼’이 19일 개최됐다. ‘대한민국 NFT 포럼’은 메타버스, 블록체인, P2E 게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세미나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가 함께 개최한다.

위메이드트리 김건호 이사는 ‘대한민국 NFT 포럼’에서 ‘P2E 게임의 활용요소와 기획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위메이드트리는 2018년 1월에 설립됐다. 김건호 이사는 ‘언젠가는 블록체인 게임의 시대가 온다’라는 믿음으로 위메이드트리에 합류했다. 그런데 그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왔고, 생각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김건호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과 정말 잘 어울린다. 약 10년 전에 ‘애니팡’이 흥행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열렸다. 지금은 또 다른 큰 흐름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P2E 게임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늘어났다. 그래서 P2E 구조를 만들어 놓으면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많은 유저들이 알아서 몰린다. 이것은 게임 업체 입장에서 굉장한 매력이다. 출시 초기에 각종 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유저를 모을 수도 있다. 다만, 단순히 지급만 하면 안되고 게임에 머무르고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서 코인을 지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유저들을 잘 유지시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렇다면 유저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게임성’이다. 김건호 이사는 “재미가 없는데 채굴 때문에 유저들이 모인 게임은 오래가기 힘들다”라며 “위메이드의 ‘미르4’는 잘 만든 게임에 코인과 채굴을 넣어서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게임 장르에 따라서 P2E 요소와 코인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르4’는 흑철을 코인으로 교환하거나 게임에서 소모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서 더 확장한다면 길드전이나 PVP의 보상으로 흑철을 지급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NFT 아이템이나 NFT 캐릭터는 NFT 거래소에서 거래가 많이 일어나면, 업체는 수수료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MMORPG는 P2E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다. 애초에 재화가 순환되는 것과 경제 구조가 중요한 장르이기 때문이다. 땅따먹기 식으로 진행되는 전략 게임은 상대방의 영지에 침입해서 코인을 약탈하는 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카드 게임은 특정 카드를 NFT로 만들어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총싸움 게임과 캐주얼 게임은 P2E나 NFT를 적용하기가 조금 어렵다. 총싸움 게임의 경우 대회가 자주 열리는데, 대회의 상품으로 특정 코인을 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캐주얼 게임은 코인 채굴을 적용하기는 쉽지만, 코인을 소모시키는 것이 다소 어렵다. RPG처럼 성장 요소를 넣어서 코인과 연동되는 아이템을 소모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김건호 이사는 마지막으로 “이 시장에 기회는 아직 많다고 본다. 따라서 속도가 중요하다. 먼저 시장을 선점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라며 “위메이드가 운영하는 위믹스에는 P2E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있다. 지갑 서비스, 거래소, NFT 거래소, 경매장 등이 있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