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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디셈버’, 출시 후 3주간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 유지…장기 흥행 돌입하나?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가 출시 이후 3주간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서버가 지금보다 안정되고 적절한 시기에 콘텐츠가 추가되면 장기 흥행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언디셈버’는 지난 1월 13일 모바일과 PC로 출시된 액션 RPG다. 니즈게임즈가 개발했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다수의 몬스터를 처치하는 재미를 강조한 핵앤슬래시 게임이며, 자동 사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 게임은 오랜 만에 등장한 수동 사냥 핵앤슬래시라는 점에서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고, 출시일에 많은 유저들이 몰리며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며 조금씩 안정을 찾았고,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리고 ‘언디셈버’는 지난 24일 구글플레이 매출 7위,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올랐다. 한국 업체가 선보인 핵앤슬래시 게임 중에서는 가장 돋보이는 결과다. 게다가 모바일과 PC로 동시에 출시됐기에 유저가 분산됐다는 점, PC 매출 비중이 무려 40%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다.

이렇게 연휴 직전에 기세를 탄 ‘언디셈버’는 설 연휴에도 좋은 성과를 유지했다.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구글플레이 10~12위를 오르내린 것. 설 연휴에는 다수의 기존 게임들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기에 경쟁이 더 치열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좋은 지표를 유지한 것이다. 실제로 ‘언디셈버’보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높은 게임들은 ‘리니지’ 시리즈, ‘오딘’, ‘원신’, ‘블레이드&소울’ 시리즈, ‘로블록스’, ‘라이즈 오브 킹덤즈’ 같은 유명 게임들이다.  

앞으로의 관건은 이런 기세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까지 갈 수 있느냐다. 우선, 장기 흥행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서비스 안정성이다. 설 연휴에도 유저들이 몰렸는지, 몇몇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지금은 이런 오류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그 다음은 적절한 시기에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이다. 핵앤슬래시 게임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하는 것과 최종 콘텐츠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 중에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은 아이템과 룬을 추가하는 것으로 구현할 수 있다. 콘텐츠라는 측면에서는, 각 콘텐츠의 상위 레벨을 만들고, 다양한 콘텐츠의 순환 구조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월 초에는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출시 한 달이 되는 2월 13일 정도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시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언디셈버’가 한국 핵앤슬래시 게임의 저력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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