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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매출 4,308억 원...'검사모' 중국 서비스와 신작으로 반등 노려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펄어비스의 실적이 예상대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는 기존작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에 더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관계사 신작 출시 등으로 반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가 15일 발표한 2021년 연결기준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1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4%,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2%,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9.7%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881.8%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923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1%,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는데 광고선전비를 비롯해 지급수수료와 인건비가 전체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펄어비스의 개발 인력은 4분기 현재 1,572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전년동기대비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별 매출을 보면 ‘검은사막’ IP는 전분기대비 5.5% 감소한 670억원을 기록했고, ‘이브’ IP는 전분기대비 1.1% 감소한 1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 매출은 18%를 차지했고, 아시아 지역 매출은 29%를 차지했다. 북미/유럽 지역 매출은 전분기대비 2% 증가한 53%를 차지하며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에서는 PC 플랫폼이 전분기대비 5% 증가한 67%, 모바일 플랫폼은 전분기대비 4% 감소한 25%를 기록했고, 콘솔 플랫폼은 전분기대비 1% 감소한 11%를 차지했다.

이를 합한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 4,038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전년대비 72.6% 감소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전년대비 33.7%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작 공백과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늦어지면서 발생한 자연적인 감소 현상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검은사막’과 ‘이브 온라인’ 등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검은사막’은 지난 12월 말 진행한 설산 및 캐릭터 리부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유저가 165%, 북미/유럽 유저가 230% 증가하는 효과를 거둠에 따라 1분기에 성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작년 11월 기술 테스트, 지난 1월 엘리트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만간 대규모 CBT와 출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신규 퍼블리셔를 통해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붉은사막’과 ‘도깨비’, ‘플랜8’ 등 신규 IP는 출시 시기가 가까워진 만큼 영상 공개 등 사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인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 측은 “2022년은 신작 준비 상황을 공개하며 새롭게 공개하는 해가 될 것이며, IP 확장은 물론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신기술에 대응만 하는 것이 아닌 본연의 재미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에 대해서는 “현지 퍼블리셔의 노하우에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하며 준비 중이며, 테스트 결과 지표가 대폭 개선되며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 CBT와 출시 일정은 합의하에 확정된 상태이며 CBT를 1분기에 진행한 이후 빠른 기간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작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붉은사막’은 완성도를 높이는 중으로 출시 준비 중이며 일정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고, 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이달 중 FGT를 진행하고 2분기에 CBT, 하반기에 국내 및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의 P2E 게임 전략에 대해서는 “지난 몇 년간 연구하며 가능성을 검토 중으로 준비 중인 사안은 빠른 시일 내에 공유할 것이다. 오래 MMORPG를 서비스한 만큼 안정적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고, 12월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후 증가한 유저 수 현황에 대해서는 “해당 효과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어 1분기에 고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차세대 엔진을 활용한 다른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추진 중이며 유명 상용 엔진 대비 경쟁력이 있다 판단하고 있고 게임 개발을 넘어 확장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는 신작 개발과 출시를 우선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진행 상황에 따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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