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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 앞둔 ‘던전앤파이터’, 어떤 이야기 보여줄까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오는 3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110레벨까지 확장되고, 천계 지역을 무대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

네오플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흡했던 천계 스토리를 바로잡고, 개선된 시놉시스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시즌7은 마계에서 천계로, 다시 아라드 대륙으로 이야기의 무대가 빠르게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비중이 높아야 했던 천계 이야기가 대폭 단축됐고, 부족한 개연성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 네오플은 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앞으로 소모적으로 사라졌던 캐릭터(NPC)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실제로 새로운 시즌(시즌8)의 무대는 천계로 지목됐다. 생략되고 축약된던 이야기의 실타레를 푼다. 과거 이계 던전의 보스였던 사도 바칼 레이드를 최종 콘텐츠로, 새로운 갈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연관된 세븐샤즈(천계 과학자 7인)와 사라졌던 인물들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했다. 여기에는 뮤와 허크도 포함되며, 테미-루카스-젤딘-에드윈 등 매력적인 조역 및 악역의 서사도 비중 있게 조정될 예정이다.

시즌8의 핵심 스토리라인에 대한 힌트도 있었다. 지난해 던파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보강하는 사항들이다. 앞서 공개된 영상과 발표를 통해 공개된 것처럼 사도 루크와 죽은 자의 성 지역에 속했던 NPC가 재등장한다. 또, 오즈마의 기운을 흡수하고 사라진 미카엘라와 모습을 감췄던 시란과 아이리스의 재등장이 예고됐다. 두 캐릭터 모두 시간의 문을 통해 과거의 아라드로 모험가를 인도하는 NPC들이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함께 공개된 한 장의 일러스트도 의미심장하다. 청사진 설계도에는 세인트 혼으로 보이는 선박의 모습과, 톱니바퀴가 포함된 기계 건축물이 등장한다. ‘던파’ 세계관에서 톱니바퀴는 시간과 공간을 의미하는 심볼로 사용된다.

세인트 혼은 과거 이계지역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등장했다. 또, 시간의 문과 관련된 캐릭터의 재등장, 그림시커 소속 황혼의 미라즈의 제자를 만나게 된다는 언급 등은 시간여행을 언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도 바칼의 전성기(약 500년전 시점)를 배경으로 레이드 콘텐츠가 예고된 것과도 연결된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추가로 천계 특유의 한복 스타일의 의복을 입은 남성의 모습이 조명됐다. 개발팀은 이 인물이 휴 피츠래리(세븐샤즈 소속 과학자)가 아니며, 2022년도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 영상에는 아주 작은 소리가 포함됐다. 소리가 작고, 노이즈가 끼어있지만 게이볼그와 관련된 대사를 포함한 것으로 판별된다. 따라서 과거 시점에 게이볼그를 개발했던 7인의 마이스터 중 1인으로 예상되며, 장년의 남성이란 점을 근거로 볼 때 마이스터 테네브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마이스터 테네브는 바칼에 대항하는 천계 과학자 중 최고의 메카닉으로 평가되는 캐릭터다. 게임 내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인물이다. 단, 네오플이 제공하는 웹툰과 설정집에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이에 따르면 게이볼그의 정보를 바칼에게 넘긴 배신자로 묘사돼 왔다.

하지만 사도 힐더의 계획을 망치기 위해 모험가를 단련(연단된 칼날)시키기 위한 속내가 퀘스트를 통해 밝혀졌다. 바칼에게 진실을 전해듯고 미래를 위해 헌신한 캐릭터가 된 것. 따라서 시즌8의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가 사도 바칼을 만나기 위한 준비와 과거로 돌아간 모험가와 7인의 마이스터와 대립, 사도 바칼과의 대면과 결투가 이어질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여러 단서를 근거로 한 예상에 불과하다. 네오플이 준비한 ‘던파’의 새로운 모험은 시즌8 업데이트 시점인 오는 3월 17일 전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수많은 채널을 통해 복선과 암시를 심어왔던 네오플과 ‘던파’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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