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랭킹
봄날 기다리는 모바일시장, 리니지-오딘 양강 체재 견고
출처=네이버

2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시장에 쉼표가 찍혔다. 겨울 업데이트가 일단락되면서 순위 경쟁이 둔화된 것. 이에 따라 기존 흥행작 위주의 매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간간이 등장하는 신작들도 시기적 영향으로 종합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네이버가 제공하는 모바일게임 종합 매출 순위 상위권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양강 체재가 견고하게 유지됐다.

매출 순위 1위는 여전히 ‘리니지W’의 몫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아덴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공식 생방송 디렉터스 토크에서 밝힌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추가된 콘텐츠는 신규 영지 아덴, 아덴성 지하 감옥 등 새로운 필드와 던전, 보스 몬스터 6종 등이다. 아덴은 고레벨 유저를 위한 사냥터이자, ‘리니지’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지역이다. 이는 추후 업데이트될 공성전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2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차지했다. 한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 타이틀이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유저 반응이 좋은 신규 캐릭터(클래스)와 공성전, 경쟁(PvP)를 강화할 것이라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자세한 시기는 발표하지 않았다. 단, 다음 성수기인 여름 시장과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그다지 긴 텀을 두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3위부터 5위는 ‘리니지M’, ‘리니지2M’, ‘히어로즈 테일즈’가 이름을 올렸다.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는 게임들이 상위권 전반을 차지했다. 또, ‘피파온라인4M’은 월초효과가 감소하는 마지막 주임에도 6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과 2022년 TOTY(팀 오브 더 이어) 선수 업데이트 여파가 아직 잔존하는 모양새다. 특히, 3월 첫째 주가 임박한 만큼 당분간 종합 매출 순위 역시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신’의 흥행세도 매섭다. 최근 신규 캐릭터 아에 미코를 추가한 덕에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고공행진 중이다. 네이버 종합 순위는 8위지만 양대마켓 순위는 탑(TOP)5까지 치솟았다. 또, 메타버스 열풍에 탑승한 로블록스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등극을 발판으로 종합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네이버

중위권에서는 신-구작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먼저 최신작 ‘트라하 인피니티’가 11위를 차지했고,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가 뒤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겨울 시장의 강자인 ‘메이플스토리M’은 중위권 재진입을 신고했다. 매년 겨울 시즌 되풀이되는 역주행을 올해 겨울에도 성공한 것. 신규 필드와 함께 본격적인 업데이트를 개시한 ‘바람의나라: 연’이 그 뒤를 이었다.

‘피파모바일’의 상승세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오랜만에 종합 매출 순위 중위권 진입에 성공한 IP다. 이날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6위는, 애플앱스토어는 6위를 기록 중이다. 신년 전환 시점에 맞춰 새로운 시즌으로 전환했고, 지난달 27일 2022년 TOTY 선수 클래스를 업데이트한 것도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순위 경쟁에 변수가 될 대형 IP(지식재산권)의 등장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먼저, 웹젠은 신작 ‘뮤오리진3’를 이날 정식으로 선보였다. 매출 순위가 온전히 반영되는 시점은 3월 첫 번째 주 월요일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3월 24일에는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모바일 버전 ‘던파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를 기점으로 기존 게임들의 봄맞이 업데이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동안 정체됐던 모바일게임 순위 역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