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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책상을 모션데스크처럼! 제닉스 높이조절형 스탠딩 모션데스크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이 겪는 허리와 목에 대한 질환은 이제는 누구나 갖고 있다고 될 정도로 보편화됐다고 할 수 있다. 

의학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로 선 자세에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100이라고 하면 누웠을 때가 25에 불과한 반면, 허리를 편 자세로 앉았을 때가 140,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앉았을 때가 190이 가해진다. 그만큼 바른 자세가 중요하고, 앉은 자세가 선 자세보다 허리에 더 무리가 가는 자세인 것이다.

그렇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책상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건강도 챙기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효과가 여러 경로를 통해 입증이 되면서, 여러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서서 일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 소비자를 대상으로 책상의 높이를 바꿀 수 있는 모션데스크가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보통 전동식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거나, 환경적으로 책상을 바꾸기가 어렵거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책상을 바꾸지 못하는 소비자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소비자층을 위해 게이밍의자, 책상,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헤드셋 등을 출시해온 제닉스크리에이티브가 기존 책상을 모션데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제닉스 높이조절형 스탠딩 모션데스크다.

이 제품을 얼핏 보면 책상 위에 올려놓아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데 쓰는 모니터 거치대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엄연하게도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올려놓을 수 있는 수동식 모션데스크다.

이 제품은 크게 상판, 하판, 그리고 지지대 개념의 다리로 구분할 수 있다. 크기는 상판이 가로 800mm, 세로 400mm, 하판이 가로 650mm, 세로 297mm이다. 다리의 사이즈는 가로 760mm 세로 460mm다.

그래서 상판에는 모니터를 놓기에 가장 좋은 크기로 되어 있고, 하판은 키보드 및 마우스를 놓기에 좋은 크기로 되어 있다. 상판은 전면부가 움푹 패여 있어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손 부상도 방지하고 있다. 상판과 중판은 고정식으로 되어 있어서 상판과 중판의 간격 조절은 할 수 없다.

하단은 상판의 높이를 조절하고 무게를 지지할 수 있도록 X자 지지대가 연결되어 있다. 지지대는 왼쪽이 고정된 형태로 각도만 조절되고, 오른쪽은 레일의 형태로 되어있어 움직이며 높이가 조절된다. 다른 부분은 다 미리 조립되어 있지만, 하판은 소비자가 직접 드라이버로 조립해야 하는 부분을 참고하자.

높이는 최소 110mm부터 최대 510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서서 일할 때는 자신의 키에 맞게 높이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나 앉아서 사용할 땐 접어서 사용할 수 있다. 

높이 조절은 오른쪽에 있는 조절 레버를 당기면 가능하며, 원하는 높이에 맞춘 뒤 조절 레버를 놓으면 고정된다. 홈이 파여있는 방식이 아닌 만큼 충격이 없이 디테일한 조절이 가능하다.

상판이 지지할 수 있는 무게는 최대 15kg로 표기하고 있다. 무게만 보면 모니터를 비롯해 이것저것 올려놓아도 불안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32인치 모니터의 무게가 보통 6~7kg대인 만큼 2개를 올려놓아도 문제없다. 

하판이 지지할 수 있는 무게도 최대 2kg까지 가능한 만큼 키보드와 마우스 이외에 여러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 있다. 다만 하판에 몸무게를 기대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게가 무거워지면 높낮이 조절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제품에는 가스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어서 높이를 올릴 때는 힘을 덜 들도록 해주고, 높이를 낮출 때는 갑자기 내려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상판에는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올려놓는 용도로 쓰인다. 이제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모니터 근처에 두기 마련인데, 이 홈을 활용해 아주 편하게 두고 볼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는 것이다.

이 홈의 크기는 가로 245mm, 깊이 11mm로 되어 있어서 2~3개의 제품을 올려놓을 수 있다. 또한 이 홈에는 5개의 구멍이 뚫려있어서, 여기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적용된 소재와 마무리도 깔끔한 편이다. 상판과 하판은 가공 목재인 MDF가 적용됐고, 모서리에 가공 처리를 해서 날카롭지 않다. 판을 고정하는 다리 부분은 강철로 만들어져 있어 제품을 탄탄하게 지지해준다. 또한 도장 처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으며 다리에도 모서리 처리로 인해 베일 염려가 없다.

이처럼, 제닉스의 높이조절형 스탠딩 모션데스크의 장점은 기존의 책상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션데스크처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사실 이미 세팅되어 있는 책상을 바꾼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만큼,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의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등 2가지가 판매될 예정이고, 정식 출시 후 일정 기간동안 특가 판매와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제닉스 측은 밝혔다. 따라서 합리적 가격에 편리하게 모션데스크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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