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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네오플 ‘던파’ 유니버스 확장 본격화, ‘던파 모바일’로 시작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시작은 ‘던파 모바일’이다.

넥슨은 오는 24일 모바일게임 ‘던파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작 팬의 시선이 집중됐던 신작이며, 네오플이 ‘사이퍼즈’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타이틀이다.

슨과 네오플은 ‘던파’ IP 활용을 오랜 시간 진지하게 추진해왔다. ‘사이퍼즈’가 대표적인 예다. 이 게임의 캐릭터와 세계관은 ‘던파’의 스핀오프 형태로 구현됐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과 특징에 여러 가지 설정이 사용됐다. 이밖에 2G 핸드폰 게임부터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관련 게임을 출시했고, 애니메이션과 아트북, 소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던파’ 유니버스 확장이 정식으로 발표된 시점은 2020년 12월이다. 유저 행사 던파 페스티벌에 유니버스란 단어를 사용했다. 발표 내용도 신작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던파 모바일’은 오랜 시간 준비한 타이틀인 만큼 행사의 핵심으로 집중 소개됐다.

유니버스 확장에 시발점 격인 ‘던파 모바일’은 원작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수동 전투 위주의 액션, 풍부한 스토리, 2D 그래픽 등 흥행 요인을 이어받았다. 이에 국내외 발표마다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넥슨과 네오플은 시장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관련 정보를 하나씩 풀고 있다.

콘텐츠 구성도 색다르다. 원작이 전성기를 누렸던 2007년도 콘텐츠를 재현했다. 달라진 부분은 이야기다. 진행 과정은 일부가 수정됐다. 게릴라 테스트 버전 초반부는 원작에 없었던 캐릭터(NPC)가 등장하고, 던전 진행 방식도 개편됐다. 비중이 약했던 캐릭터가 이야기 전면에 나선 것도 신선한 변화다.

‘던파 모바일’ 이후 출시될 게임도 속속 준비 중이다. ‘DNF DUEL(이하 던파 듀얼)’와 ‘프로젝트 BBQ’, ‘프로젝트 오버킬’ 등이다. 원작의 이야기와 특징을 계승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은 장르와 플랫폼, 글로벌 서비스 여부 등이다.

네오플은 올여름 ‘던파’ 유니버스 확장을 위한 두 번째 게임 ‘던파 듀얼’이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 격투게임 전문 개발사 아크시스템웍스와 협업한 전략 타이틀이다. RPG 요소를 배제한 대전격투게임으로, 원작의 1대1 결투장 콘텐츠를 반영해 색다른 재미를 구현했다. 콘솔 플랫폼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도 담겼다.

‘던파 듀얼’은 이미 글로벌 유저에게 재미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18일 진행한 테스트가 화제에 오른 것.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캐릭터 소개 영상은 평균 조회 수 5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대박을 쳤다. 기존 격투게임과는 차별화된 대전 시스템과 화려한 액션 연출이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기술도 호평이었다. 테스트가 끝난 직후에는 원작 ‘던파’로 몰리는 등 상승효과(시너지)를 냈다.

‘프로젝트 BBQ’와 ‘프로젝트 오버킬’은 유니버스 확장에 정점을 찍을 타이틀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BBQ’는 3인칭 시점의 액션 RPG다. 시점부터 조작까지 전반적인 변화가 가미된 타이틀이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원작과 같은 횡스크롤 액션에 3D 그래픽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서비스 17주년을 맞은 ‘던파’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할 채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던파 모바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타이틀을 통한 유니버스 확장에도 나선다. 이런 계획의 종착점이 어디일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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