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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보스로 돌아온 로터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멀티버스 세계관 등장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넥슨이 던파모바일의 애니메이션과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올리자 수백 명의 이용자가 멀티버스 세계관을 추측하는 등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게임의 세계관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와 다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도 긴 발의 로터스가 레이드 보스로 등장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던전앤파이터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뛰쳐나와 동일한 시공간에 공존하였다가 또다시 모바일 세계관에 넘나들 수 있게 한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세계관이 멀티버스다.
 

■ 창신세기와 사도, 그리고 모험가의 이야기

넥슨은 게임 출시에 앞서 3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모험가와 스승이 함께하는 전투부터 베히모스에서 로터스와 대결하는 모습까지 새로운 모험을 다루고 있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존재는 위대한 의지다. 던파 세계의 창조신인 칼로소의 별칭이다. 그는 아라드 대륙의 혼란을 일으킨 사도들을 낳은 존재로 알려졌다. 칼로소의 힘에서 탄생한 사도들은 저마다의 세계에서 살아가다 이공간을 떠돌아다니던 마계에 이끌려 올라타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곧 아라드에 전이된다. 계획의 뒷면에는 마계 이전의 세계 테라를 부활시키려는 힐더의 음모가 있었던 것이다.

힐더는 테라의 재창조 과정을 담은 고서적 창신세기에서 부활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창신세기 제1장에는 연단된 칼날이 사도의 심장을 꿰뚫어 위대한 의지에 회귀토록 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연단된 칼날은 시련을 통해 강해진 모험가를 뜻한다. 원작의 진각성 콘텐츠에서도 등장하는 내용이다. 아라드 대륙과 천계, 마계를 오가며 마주한 사건과 모험들은 결국 힐더가 유도한 것이었다. 던파모바일에서 만나게 될 모험은 칼날이 연단되는 과정으로 추측할 수 있다. 거대한 음모에서 평화를 되찾으려는 모험가와 유저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레이드 보스로 돌아온 로터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모험가와 로터스의 전투다. 로터스는 아라드 대륙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고래 베히모스에 전이된 사도다. 창신세기에서 언급된 이름은 한 번에 수천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다. 문어와 닮은 외형 탓에 직접 무기를 휘두르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진짜 능력은 강력한 정신지배다. GBL 교도가 모험가를 막아서는 것도 이 능력 때문이다. 로터스는 일반 던전 보스로 등장했던 원작과 달리 레이드 보스로 모습을 나타냈다. 레이드 소개 영상에는 로터스의 정면과 측면을 캐릭터들이 파티를 맺고 공략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로터스는 강력한 촉수 공격과 정신지배 능력을 활용해 모험가를 상대한다.

베히모스 지역 던전 영상에서도 원작과 다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오필리아 베이그란스, 라라아 등 NPC 캐릭터와 함께 탐험을 진행하는 부분이다. 라라아는 던파모바일에서 처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모험가와 함께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야기의 큰 흐름은 원작을 따라가지만 세부적인 진행 과정은 멀티버스 설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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