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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정식 출범, 1천명 규모 대형 개발사 탄생

개발 인원 1천여 명이 근무할 넥슨게임즈가 탄생했다.

넥슨은 31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법인 넥슨게임즈를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정했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개발 시너지 극대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노림수다. 이후 2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

넷게임즈는 지난 2013년 모바일게임 ‘히트(HIT)’를 시작으로, ‘오버히트’, ‘V4’, ‘블루아카이브’ 등을 연달아 흥행시킨 개발사다. 넥슨은 개발 역량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2018년 1450억원에 지분 30%를 인수해, 기존 투자 지분 18.3%를 합쳐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넥슨지티는 국민 FPS게임 ‘서든어택’ 개발사다. 2010년 넥슨에 합류해 수년간 성장에 기여했다. 현재는 신작 슈팅게임 ‘프로젝트D’를 포함한 다수의 신작 개발을 추진 중이다.

넥슨은 “넥슨게임즈는 앞으로 개발역량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PC와 모바일, 콘솔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멀티플랫폼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합병 전 운영하던 IT인프라를 공유하고 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일원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게임즈가 선보일 첫 타이틀은 ‘프로젝트 D’일 가능성이 높다. 5대5 대전을 핵심 콘텐츠로 삼은 3인칭 슈팅게임으로, 매달 마지막 주에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오는 5월에는 스팀 플랫폼에 얼리액세스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히트2’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넥슨은 지난해 9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공개된 신작이다. 지난 1월에는 게임 콘셉트를 담은 대표 이미지를 공개하며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이밖에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 등 다수의 대형 신작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가장 큰 자산은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이라며 “두 조직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이사, 넥슨지티 신지환 전 대표이사, 넥슨지티 김명현 개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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