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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듀얼’, 완성도 높인 2차 OBT 해보니

넥슨이 멀티플랫폼 대전 액션 게임‘던전앤파이터 듀얼(DNF DUEL, 이히 던파 듀얼)’의 2차 공개 테스트(OBT)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재미와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다.

‘던파 듀얼’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첫 OBT로 흥행성을 입증한 신작 타이틀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캐릭터를 대전 격투의 규칙으로 재해석해 개발됐다. 강점인 캐릭터의 매력과 스킬 시스템은 대전 게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덕분에 격투 게임 마니아는 물론 ‘던파’ 유저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 공개된 캐릭터 플레이 영상 10종은 누적 조회 수 544만건을 넘겼다.

글로벌 유저의 기대가 높아지자 개발 속도도 빨라진 듯하다. 2차 OBT는 기본적인 대전의 완성도가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 공방 시스템은 세밀한 부분이 채워졌다. 신규 캐릭터 검귀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11개로 늘었다. 외형이 공개된 여성 메카닉과 트러블슈터 역시 론칭 버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테스트 호평에서 호평을 받은 그래픽과 호쾌한 전투는 여전했다. 간단한 조작으로 고수 못지않은 콤보를 연계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 혹은 전투 이펙트 등은 지난 테스트와 대부분 비슷했다. 온라인 검색 기능, 사용할 캐릭터를 미리 지정하는 프리셋 등이 추가됐다는 부분 정도가 다르다.

실제 대전 플레이는 공격과 방어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졌다. 스킬 연계 타이밍이나 마나 소모와 같은 기본적인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 이유로 보인다. 지나치게 강력했던 캐릭터와 콤보 패턴 대부분이 막혔다. 대신 견제 플레이와 기본기의 활용, 눈치 싸움, 리버설 스킬이 더욱 중요해졌다. 개발진이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느낄 수 있는 변화다.

2차 OBT 버전에는 신규 캐릭터 검귀가 참전했다. 원작과 같이 귀신과 함께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모션이 크고, 이펙트 범위도 넓어 플레이가 시원시원하다. 추가 조작으로 귀신과 합공을 펼치거나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단한 기본기와 넓은 판정 범위, 안정적인 콤보 연계까지 밸런스가 잘 갖춰진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물론, 테스트 버전의 성능은 언제나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한편, 넥슨은 오는 6월 28일 ‘던파 듀얼’을 글로벌 유저에게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AWT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AWT는 넥슨 코리아, SIEA(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 및 후원하는 대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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