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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캐릭터로 해볼까, ‘던파 모바일’ 캐릭터 선택 가이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출시 이후 구글과 애플 매출 순위 탑3에 빠르게 진입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전성기를 재현한 클래식 버전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나온다. 개발팀의 의도와 맞아떨어지는 결과다. 넥슨과 네오플은 2007년 전후의 콘텐츠로 모바일 버전을 구성한다고 강조해왔다.

‘던파 모바일’이 화제에 오르면서 아라드 대륙에 입문하는 유저도 큰 폭으로 늘었다. 모바일인덱스의 추산에 따르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 57%가 20대에 속한다. 이는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까지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8일 버전 기준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 클래스는 총 11개다. 기본 캐릭터에 따른 특징을 공유하지만, 스킬 스타일과 조작 스타일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어떤 캐릭터를 골라야 액션쾌감을 느낄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을 가진 초보 모험가를 위해 각 클래스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봤다.

먼저, 귀검사는 ▲소울브링어 ▲버서커 ▲웨폰마스터 ▲아수라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던파’가 추구하는 액션의 기본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들이다. 네오플이 책정한 조작 난이도는 소울브링어와 웨폰마스터가 보통, 버서커와 아수라가 쉬움이다. 하지만 기본 이동속도가 느리고, 설치형 스킬 의존도가 높은 소울브링어는 난이도가 이보다 높다.

소울브링어는 상태이상 공격을 가하는 광역 기술을 사용한다. 장판이라 부르는 스킬로 대미지를 넣고, 달빛베기와 귀참 등 기본 스킬로 마무리를 가하는 게 기본이다. 방어력이 낮은 대신, 대시 이동 시 일정 시간 적의 공격을 무시한다. 상황에 다양한 스킬을 적절히 연계해야 하기에 활용이 어려운 클래스다. 

웨폰마스터는 선택한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대미지가 높은 대검과 안정적인 공격이 가능한 광검이 선호된다. 대검은 기본 공격 속도가 느리지만 발도와 같은 주력 스킬 대미지를 최대로 뽑아낼 수 있다. 광검은 리귀검술을 포함한 일반 공격이 강하다. 던전 내에서 무기를 바꾸는 스위칭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자.

버서커는 일반 공격을 강화하는 패시브가 강점이다. 적을 모아 한 번에 처치하는 몰이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밸런스 캐릭터다. 주무기로 대검이 추천되지만, 빠른 사냥이나 결투장 플레이에서는 도나 둔기를 쓰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마지막 아수라는 초보 유저가 부담 없이 입문하기 좋은 클래스다. 적을 얼리고, 모으고, 멈추게 하는(홀딩) 스킬을 고루 보유했다. 공격 범위도 넓어 사냥 속도도 빠르다. 버서커와 아수라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격이 가능해 초보 유저가 선택하기에 부담이 없다.

격투가는 넨마스터와 스트라이커 2종이 구현됐다. 넨마스터는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넨가드, 기절 효과를 가진 사자후 등을 사용한다. 또, 일반 공격을 강화하고 넨탄으로 중장거리 전투도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공격 속도를 높이는 버프를 가지고 있어 사냥도 쾌적하다. 솔로와 파티 플레이 모두 활약이 가능해 콘텐츠를 두루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 알맞다.

스트라이커는 대기만성형 캐릭터다. 기본 스킬을 연계하는 콘셉트로 조작 난이도가 높다. ‘던파 모바일’은 몬스터의 밀집도가 높아 사냥이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적의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 회피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한마디로 손이 바쁠수록 강해지는 캐릭터다.

거너의 인기 클래스인 레인저도 스트라이커와 비슷하다. 조작 난이도 역시 높음이다. 기본 공격과 스킬을 연계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루며,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스킬 범위와 연계를 필수로 익혀야 한다. 대신 공격력과 속도가 높게 책정돼 레이드 보스 혹은 월드 보스를 처치할 때 메인 딜러로써 활약할 수 있다. 육성에 투자한 만큼 공격력이 오르는 숙련자용 클래스라 할 수 있다.

런처는 X축(좌우) 공격에 스페셜리스트다. 각종 중화기로 몰려드는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데 특화됐다. Y축(상하) 공격은 무큐 스킬(무색 큐브를 쓰는 스킬) 의존도가 높다. 이동 범위가 좁아 Y축 공격이 필요한 설산 지역 던전을 돌파하기 까다롭다. 하지만 몬스터 배치가 조정된 모바일 버전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마법사 캐릭터는 초보 유저에게 추천하기 어렵다. 초반 육성과 모바일 조작이 다른 클래스에 비해 어렵기 때문이다. 전직 클래스 엘레멘탈 마스터는 공격력과 범위가 높은 편이지만, 공격 지점을 선택해야 하는 스킬이 많아 조작이 까다롭다. 하지만 결투장에서는 칠링펜스의 든든한 방어력과 적을 견제하는 스킬 덕에 숨겨진 강자로 떠올랐다.

마도학자는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적을 띄우거나, 강제로 경직을 주는 무력화 스킬이 많다. 공격범위도 넓어 아이템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냥 속도가 빨라진다. 반면 육성단계에서는 적의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생존이 어렵다는 게 약점이다. 유저 선호도가 낮아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프리스트는 현재 크루세이더로만 전직할 수 있다. 팀의 생존력과 공격력을 높이는 버퍼 클래스로, 유일하게 회복 스킬을 보유했다. 기본 공격 범위가 넓고 생존력도 우수하다. 공격 스킬은 무거운 죄업과 날벼락부로 대체 가능하다. 사냥과 결투장, 파티 플레이에서 고른 강점을 가진 전천후 클래스다. 단, 성장 포텐셜이 낮아 주력 캐릭터로 삼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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