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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신작 출시 및 P2E 게임 준비하며 게임 사업 박차

NHN이 게임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 신작 모바일 게임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했고, 웹보드 게임을 오래 서비스한 노하우를 활용해서 P2E 게임 사업에 도전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NHN은 지난 2013년 8월 1일 네이버와 물적 분할을 통해 별도의 법인이 됐다. 당시에는 NHN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게임 사업을 주로 진행했었다. 그러다가 2019년 4월에 NHN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IT 사업에도 진출했다. 그 과정에서 게임 사업은 다소 축소됐고, 출시되는 신작의 수도 점점 줄었다.

하지만 2022년에는 또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NHN이 게임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게임 사업을 재정비하기 위해서 지난 2월에 NHN빅풋을 중심으로 게임 자회사를 통합했다. 그 결과로 연매출 천억원, 인력 300여 명의 규모를 갖춘 중견 게임 업체가 탄생했다. 앞으로 NHN빅풋은 일본에 소재한 NHN 플레이아트와 함께 NHN의 게임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렇게 게임 사업을 정비한 NHN빅풋은 지난 4월 1일 신작 모바일 게임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했다. 2022년 NHN빅풋이 출시하는 첫 게임이기도 하다. ‘건즈업! 모바일’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발키리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건즈업!(GUNS UP!)’을 모바일 기기에 맞게 이식한 게임이다. 개발은 원작 개발사 발키리 엔터테인먼트가 맡았고, NHN빅풋이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NHN빅풋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P2E 게임에도 진출한다. 마침 P2E 게임은 NHN의 게임 브랜드인 ‘한게임’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NHN은 ‘한게임’을 통해 다양한 웹보드 게임을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해왔다. 덕분에 PC와 모바일의 웹보드 게임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NHN이 보유한 다양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P2E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NHN빅풋은 지금까지 약 20년간 웹보드 게임과 각종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해왔다. 그러면서 게임 내 재화가 순환되는 구조를 설계하는 노하우가 쌓였다. 지금은 서비스하고 있지 않지만, 대작 MMORPG ‘테라’도 한 동안 한국에 서비스했었다. NHN은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내 재화를 어떻게 순환시켜야 게임 경제가 잘 유지되는 지를 알고 있다. 이런 것은 모두 P2E 게임을 출시할 때 중요한 요소들이다. 따라서 NHN이 이런 노하우를 P2E 게임에서 잘 활용한다면,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게임 라인업도 충실하게 준비됐다. NHN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우파루마운틴’을 소재로 개발되는 P2E 게임 ‘우파루 프로젝트’(가칭),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P2E 스포츠 게임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가칭), ‘더블에이 포커’, 전 세계 시장을 노리는 3매치 퍼즐 게임, 온라인 카지노 게임 ‘슬롯마블’, ‘프로젝트 NOW’ 등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P2E 게임은 규제 때문에 아직 한국에서 출시할 수는 없지만, 해외 시장을 노리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P2E 게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노리고 게임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NHN이 2022년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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