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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척자 넷마블, 모바일 퍼블리셔 탑10 등극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데이터아이오(data.io, 전 앱애니)가 선정하는 글로벌 퍼블리셔 순위 10위를 7년 연속으로 등재된 것이다.

넷마블은 12일, 데이터아이오가 선정한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2)에서 10위에 기록됐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6년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글로벌 파이어니어(개척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뿌리내려 지속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었다. 실제로 글로벌 파이오니어 전략을 발표할 당시 해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비중은 73%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게임업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출처=넷마블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자료

넷마블의 글로벌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현지 게임과 인수합병이다. 현지 게임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타깃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텍스트 번역을 넘어 현지의 문화와 이슈를 담은 고도화된 현지화 전략이다. ‘마블 퓨처파이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서구권에서도 인정받은 게임을 배출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인수합병은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다. 외연적 성장은 물론, 개발력과 현지 사정에 빠른 인재들을 확보하는 것이 노림수다. 실제로 넷마블은 지난 2015년 잼시티 인수를 시작으로, 카밤 벤쿠버, 스핀엑스 등 대규모 인수를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서구권 진출 교두보를 확보함은 물론, 국내에서는 추진하기 어려운 소셜 카지노 시장까지 얻어냈다. 현지 게임 전략의 고도화도 투자를 진행한 이유로꼽힌다.

출처=넷마블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자료

넷마블의 글로벌 전략은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다수의 신작을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먼저 상반기에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골든브로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오버프라임’, ‘스쿼드배틀’,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쎈션’,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그랜드크로스W’ 등을 론칭할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2022년의 넷마블은 자사 IP로 무장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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