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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공성전 임박, 글로벌 경쟁 구도 본격화
출처=엔씨소프트 유튜브 캡처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W’가 공성전 콘텐츠를 오는 24일 선보인다. 글로벌 경쟁의 열기를 더할 핵심 콘텐츠다.

공성전은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 콘텐츠다. 여러 진영이 성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대규모 RvR(진영 간 전투)다. 승리한 진영은 성의 주인이 되어 각종 이권을 누릴 수 있다. 각종 콘텐츠 이용 자격도 부여된다.

‘리니지W’의 공성전은 조금 더 특별하다. 아시아 12개국 유저가 참여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동남아, 중동 지역 유저가 성주가 되기 위한 사투를 벌일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이성구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프리뷰 영상으로 “국가 간 경쟁이 있는 서버는 치열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공성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며 “글로벌 규모에 맞는 공성전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었다.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국가 간의 경쟁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도입했다.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이 여기 포함된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유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한 장치다. 또, 매주 여러 서버의 대립 구조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경쟁과 전투로 피어나는 배틀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공성전의 무대는 켄트성으로 낙점됐다. 주목할 부분은 공성전이 원활하게 진행될지 여부다. 여러 국가의 유저가 서버 렉과 끊김 없이 대규모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는 통신 상황과 물리적인 거리가 상대적으로 좁은 국내 한정 서비스와는 다른 도전이기도 하다.

출처=엔씨소프트 유튜브 캡처

엔씨소프트는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왔다. 서버 위치를 나누어 배치하고, 물리적 거리가 좁은 지역에 공통 서버를 설치했다. 해저망 이용과 RIO(Registered Input/Output) 도입 등 기술적 조치도 단행했다. RIO는 기존 게임에 사용되는 방식보다 대기 속도와 응답시간이 10~15% 가량 빠르다. 이런 통신 인프라와 신기술 도입이 많은 유저가 치열하게 경쟁할 공성전에서 활약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인 셈이다.

공성전이 안정화되면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지역 확장이 예상된다. 로드맵에 따르면 공성전 이후 거대 보스 레이드 안타라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에 한정됐던 서비스 지역도 글로벌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엔씨소프트는 서구권 지역 서비스를 올해 3분기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버전은 NFT(대체 불가 토큰) 기술이 적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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