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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으로 불거진 국내 IT 중소기업 위기, 돌파구는 없나

국내 중소기업의 위기감이 연일 커지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와 국제 정세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이 1,260원을 돌파한 것. 그러면서, 대부분 중국에 공장이 있는 국내 중소기업 대표들은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통업을 운영하는 IT 중소기업 대표는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 힘든 상황에 환율까지 올랐다."며 "여러 악재에 최소한의 직원만 남기고 회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위기는 미국 증시의 폭락과 중국의 도시 봉쇄로 인한 경제 둔화를 꼽고 있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 감염 전파가 다시 시작되면서 경제 도시 상하이가 폐쇄되고, 수도인 베이징도 도시 봉쇄가 임박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사업하는 해외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고 국내에 유통하는 한 대만 대표는 "상하이에서 한국으로 제품이 들어와야 하는데 도시 봉쇄로 물건 자체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에 공장을 둔 국내 중소기업들은 다가오는 미래도 불안한 상태이다. 도시 봉쇄를 고집하고 있는 중국이 다시 시작된 감염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상황이고, 미국의 금리 인상도 예고된 상황이다. 

현장에서 만난 중소기업 대표의 절규가 아직도 생생하다. "자고 나면 유통사 한 곳이 사라지고 있다. 주변의 친한 업체들도 한 목소리로 더 버틸 수 있을지 공감한다며, 간신히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위기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여러 악재를 파악하고, 중소기업들이 상환하고 있는 대출 원금과 이자 유예 상환 조치를 연장해 주는 방법이 있는지 살펴볼 시기이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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