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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다양한 신작 공개했지만 주가는 계속 하락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최근 한 달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쿠키런’을 소재로 개발되는 다양한 신작을 공개했고, 배틀로얄 게임 ‘데드사이드클럽’의 테스트와 기자간담회도 개최했지만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최근 고점이었던 80,700원과 비교하면, 약 한 달 만에 무려 29%가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의 성공으로 주가가 수직 상승했다. 메타버스와 P2E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타며, 게임주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2021년 하반기에는 주가가 199,500원까지 올라갔었다. 하지만 P2E와 메타버스에 대한 거품이 어느 정도 걷히고, 미국의 금리 인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악재가 나오면서 주가는 다시 53,000원까지 하락했다.

이렇게 주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월 14일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표작인 ‘쿠키런’을 소재로 개발되는 다양한 장르 신작이 공개됐고, 완전히 새로운 작품인 ‘데드사이드클럽’과 ‘브릭시티’도 공개됐다.

하지만 이런 신작들도 주가를 받쳐주진 못했다. 신작이 발표된 직후에 주가가 잠시 반등하긴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4월 6일에 고점을 찍은 이후에 계속 하락했고, 5월 초에도 하락 중이다. 4월 말에는 ‘데드사이드클럽’의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됐고, 5월 3일에는 ‘데드사이드클럽’의 기자간담회도 열렸지만 주가 하락을 멈추진 못했다. 5월 4일에도 주가는 1.86% 하락하며 58,000원이 됐다. 이는 4월 6일에 기록한 고점이었던 80,700원에서 무려 29% 하락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2월 말에 흥국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미국 마케팅으로 좋은 실적이 나왔던 2021년 4분기와는 달리, 2022년 1분기는 조용할 것”이라며 “지난 1월에 있던 1주년 업데이트의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상반기에 유럽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매출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반면, 다올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1분기를 시작으로 마케팅비와 인건비 감소로 이익률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한 776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215억 원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 보고서가 나온 이후에 데브시스터즈가 포괄임금제를 7월부터 폐지하고 다양한 복지를 추가한다고 발표했기에, 3분기부터는 인건비와 운영비가 오히려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영업이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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